메뉴 건너뛰기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이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이브 간판 그룹 방탄소년단(BTS)으로까지 각종 의혹 제기로 '불똥'이 튀자 이들의 팬덤 '아미'(ARMY)가 단체 행동에 나섰다.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의 명의로 일부 신문에 전면 광고 형식의 성명을 내고 "하이브와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음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수습에 임하고 즉각적인 법적 조치와 진행 상황을 확실하게 공지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 박지원 대표는 소속사의 대내외 부정적인 이슈에 방탄소년단을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언론 플레이를 중지하라"고 강조했다.

아미는 "우리는 하이브가 아닌 '방탄소년단'을 지지한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지 않는 소속사는 존재의 이유가 없다. 소속사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은 통상 계약 해지의 요인이 될 수도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아미는 전날 '아티스트 보호는 언제?' 등의 문구가 담긴 시위 트럭을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으로 보냈고, 항의성 문구가 담긴 '근조 화환'을 소속사에 보내겠다고 밝힌 상태다.

하이브는 앞서 방탄소년단 관련 사재기 마케팅, 콘셉트 도용, 단월드 연관설, 사이비 의혹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한 게시물을 취합해 작성자들을 수사 기관에 고소했다.

한편 하이브의 주가는 3일 오전 10시20분 기준 전일보다 0.50% 오른 20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293 [단독]정부, 군의관 키울 '국방의대' 추진…정원 최대 100명 될 듯 랭크뉴스 2024.05.16
26292 가족도 아닌데 '아파트 5채' 상속…간병인에 다 주고 떠난 노인 랭크뉴스 2024.05.16
26291 블링컨 "우크라이나와 안보협정 문안 곧 마무리…수주 내 서명" 랭크뉴스 2024.05.16
26290 중국 “미친 듯이 일방적 탄압”…미국 “부정행위 좌시 안 해” 랭크뉴스 2024.05.16
26289 누벨칼레도니 유혈소요로 4명 사망…佛, 12일간 비상사태 선포(종합) 랭크뉴스 2024.05.16
26288 석탄일 아침 시작된 동대문 폐기물업체 화재, 날이 넘도록 안 꺼져 랭크뉴스 2024.05.16
26287 바이든·트럼프, 6월27일 TV토론서 맞붙는다… 미 대선 조기점화 랭크뉴스 2024.05.16
26286 흥분한 100㎏ 멧돼지, 초등교서 마구 날뛰었다…권총으로 사살 랭크뉴스 2024.05.16
26285 레슬링 해설가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전 교수 별세 랭크뉴스 2024.05.16
26284 감기약으로 '필로폰' 직접 만든 20대…경찰 조사받는 동안 벌인 짓 랭크뉴스 2024.05.16
26283 "투자 사기 당하셨나요? 도와드릴게요"…이렇게 2번 당했다 랭크뉴스 2024.05.16
26282 네덜란드 극우당, 총선 승리 반년만에 연정 구성…총리는 미정 랭크뉴스 2024.05.16
26281 중국, 쉽지 않네… 테슬라도 애플도 스타벅스도 할인경쟁 랭크뉴스 2024.05.16
26280 “침묵했고 비겁했다”… 국힘소장파 ‘첫목회’의 반성문 랭크뉴스 2024.05.16
26279 JP모건 CEO "美 재정적자 줄여야…왜 문제 터질 걸 기다리나" 랭크뉴스 2024.05.16
26278 슬로바키아 총리 피격에 중상… "암살 기도" 랭크뉴스 2024.05.16
26277 전 세계 핵물리학자 모여 만든 계산법…만물의 근원 원자핵 밝힌다 랭크뉴스 2024.05.16
26276 ‘대신 출석해달라’ 김호중 녹취파일 있다…경찰 확보해 조사 중 랭크뉴스 2024.05.16
26275 커터칼로 초등생 3명 찌른 13살…“촉법소년이라 체포 못했다” 랭크뉴스 2024.05.16
26274 ‘세수 가뭄’ 직격탄… 지방정부 올해도 ‘빚잔치’ 우려 랭크뉴스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