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이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이브 간판 그룹 방탄소년단(BTS)으로까지 각종 의혹 제기로 '불똥'이 튀자 이들의 팬덤 '아미'(ARMY)가 단체 행동에 나섰다.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의 명의로 일부 신문에 전면 광고 형식의 성명을 내고 "하이브와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음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수습에 임하고 즉각적인 법적 조치와 진행 상황을 확실하게 공지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 박지원 대표는 소속사의 대내외 부정적인 이슈에 방탄소년단을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언론 플레이를 중지하라"고 강조했다.

아미는 "우리는 하이브가 아닌 '방탄소년단'을 지지한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지 않는 소속사는 존재의 이유가 없다. 소속사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은 통상 계약 해지의 요인이 될 수도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아미는 전날 '아티스트 보호는 언제?' 등의 문구가 담긴 시위 트럭을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으로 보냈고, 항의성 문구가 담긴 '근조 화환'을 소속사에 보내겠다고 밝힌 상태다.

하이브는 앞서 방탄소년단 관련 사재기 마케팅, 콘셉트 도용, 단월드 연관설, 사이비 의혹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한 게시물을 취합해 작성자들을 수사 기관에 고소했다.

한편 하이브의 주가는 3일 오전 10시20분 기준 전일보다 0.50% 오른 20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510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2차전지 소재 투자 축소 없다” 랭크뉴스 2024.05.23
18509 [속보] ‘대구판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50년→27년 감형 랭크뉴스 2024.05.23
18508 조국 "盧, 검찰·언론에 조리돌림…어떤 것인지 나는 안다" 랭크뉴스 2024.05.23
18507 자녀와 싸운 13살 학생 찾아가 흉기 찔러…40대 엄마 징역형 랭크뉴스 2024.05.23
18506 테슬라 제쳤다… SK시그넷, 美 전기차 충전 보조금 점유율 1위 랭크뉴스 2024.05.23
18505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로 11회 연속 동결 랭크뉴스 2024.05.23
18504 여름도 안 왔는데 벌써 '겨울 옷' 나왔네…홈쇼핑, 고물가 '역시즌' 마케팅. 랭크뉴스 2024.05.23
18503 [단독] 부동산 대출 부풀리기 급증에… 금감원, 은행 자체 감사 결과 제출 주문 랭크뉴스 2024.05.23
18502 [단독] 방통위 시정명령 받은 카카오, SBS M&C 지분 매각 본격화 랭크뉴스 2024.05.23
18501 국민의힘 신동욱 "대통령이 격노하면 안 되나" 랭크뉴스 2024.05.23
18500 김호중, 학폭 의혹까지…“깡패라 으스대며 무차별 폭행” 랭크뉴스 2024.05.23
18499 "우리 애랑 왜 싸워"…13세 학생 찾아가 흉기로 찌른 엄마 징역형 랭크뉴스 2024.05.23
18498 "라인야후 행정지도 거칠고 과했다" 한일 경제 전문가의 일침 랭크뉴스 2024.05.23
18497 난기류가 가장 심한 노선은 어디일까?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4.05.23
18496 [단독] 검찰, '명품백 수수 의혹'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30일 소환 통보 랭크뉴스 2024.05.23
18495 세계 유명 쉐프도 울리는 ‘부산 맛집’…백화점 귀한 몸 랭크뉴스 2024.05.23
18494 "홈쇼핑·라방에 잠 못 이루는 밤" 카드 매출 가장 높은 시간대는? 랭크뉴스 2024.05.23
18493 여친 성폭행 막다가 남친 지능장애…징역 50년→27년 감형, 왜 랭크뉴스 2024.05.23
18492 인기 떨어진 테슬라, 유럽 판매량 15개월 만에 최저 기록 랭크뉴스 2024.05.23
18491 담임에게 ‘왕의 DNA를 가졌다’ 보낸 교육부 사무관 결국 중징계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