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비둘기(통화 완화) 성향을 보이면서 주식 등 위험 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9% 오른 3만7973.6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1% 오른 5024.16에, 나스닥지수는 0.33% 오른 1만5656.56에 거래 중이다.

퀄컴과 애플은 각각 9%, 1% 상승했다. 퀄컴은 전날 월가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했고 애플은 이날 장을 마감한 뒤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어대시는 주당 손실을 기록하며 12% 급락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충전망 담당 인력을 해고하고 충전소 확장 속도를 늦춘다고 밝히며 1% 하락했다.

연준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5.5%로 동결했다. 파월 의장은 직후 기자회견에서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높은 경제 성장률 등을 고려할 때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동반한 경기 침체) 가능성은 낮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유럽 증시와 국제 유가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0.02% 하락했고 영국 FTSE지수는 0.64% 올랐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04% 하락했다.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0.08% 하락한 배럴당 78.94달러에 거래됐다. 7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11% 오른 83.53달러를 나타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223 대통령실 "아예 각하했어야"‥'대입 절차' 속도 랭크뉴스 2024.05.17
13222 교회서 온몸 멍든 여고생 사망…50대 신도 휴대전화 압수 랭크뉴스 2024.05.17
13221 [속보] 진양곤 HLB회장 "간암 신약, FDA서 보완 요구 받아" 랭크뉴스 2024.05.17
13220 정부 "사법부 뜻 존중해 갈등 조속 매듭…의료개혁 성공적 완수" 랭크뉴스 2024.05.17
13219 美, 바이오 보안법으로 中 견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기회” 랭크뉴스 2024.05.17
13218 배수로 준설 작업 중 황령터널서 60대 신호수 교통사고 당해 숨져 랭크뉴스 2024.05.17
13217 한화·LG화학·SK, 1분기 영업익 감소폭 가장 커…"석유화학 부진 영향" 랭크뉴스 2024.05.17
13216 ‘피격’ 슬로바키아 총리 중환자실행···용의자 살인미수 혐의 기소 랭크뉴스 2024.05.17
13215 [속보] 진양곤 HLB 회장 “간암신약, 美 FDA 승인 불발…보완 요구” 랭크뉴스 2024.05.17
13214 아내 챙기는 척 1억 아꼈다, 엔비디아 6억 번 남편 재테크 랭크뉴스 2024.05.17
13213 임현택 의협 회장 "16일은 우리 의료 시스템 철저하게 망가뜨린 날" 랭크뉴스 2024.05.17
13212 김여정, 새 무기체계는 '대남용'…"서울 허튼 궁리 못하게" 랭크뉴스 2024.05.17
13211 떠나는 구름, 온 나라 맑아…화창한 주말엔 반소매 옷 랭크뉴스 2024.05.17
13210 김밥 등 외식비 또 올라…냉면 한 그릇 1만2천원 육박(종합) 랭크뉴스 2024.05.17
13209 생물학자 최재천의 해법 "의대증원? 이렇게 꼬일 이유 없다" [이지영의 직격인터뷰] 랭크뉴스 2024.05.17
13208 ‘간암 신약 기대감’ HLB, 코스닥 시총 2위 등극…올 들어 주가 2배 랭크뉴스 2024.05.17
13207 [속보] 4월 취업자 26만10000명 증가…40대·청년층은 감소 랭크뉴스 2024.05.17
13206 "김밥 가격 보니 속 터지네"…한 줄에 3362원, 냉면은 1만2000원 육박 랭크뉴스 2024.05.17
13205 109세 노인의 조언…"통제할 수 없는 건 잊어라" 랭크뉴스 2024.05.17
13204 전공의·의대생 복귀 안 해‥의협, 오늘 입장 발표 랭크뉴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