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갑 당선인. 뉴스1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갑 당선인은 2일 자신의 고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 의혹과 관련해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학교생활기록부 사본을 공개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학교를 다니며 일방적으로 누구를 괴롭힌 적도 폭력을 행사한 적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당선인은 “저의 당선 전후로 제 고향에서 저와 관련한 악의적인 소문이 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저와 정치적으로 반대 입장인 동창생들이 소문의 발원지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이번 보도가 일군의 무리들이 기획한 정치적 음해라고 판단한다”며 “구체적인 정황이 묘사됐다고는 하나, 일방적인 주장뿐”이라고 설명했다.

김 당선인은 자신의 입장문과 함께 고교 시절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이미지도 페이스북에 함께 게시했다.
김 당선인이 공개한 고교 생활기록부. 사진 SNS 캡처

김 당선인은 “허위 주장이 지속될 시 관련인들에 대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 당선인이 과거 고교 시절 학교폭력을 일삼았다고 보도했다. 김 당선인의 고등학교 동창생은 인터뷰를 통해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세게 맞았다”며 “김 당선인이 괴롭히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586 대통령실, 해외직구 대책 혼선 사과…尹, 재발방지책 지시(종합) 랭크뉴스 2024.05.20
14585 '대표이사' 강다니엘, 자신의 회사 대주주를 형사 고소했다 랭크뉴스 2024.05.20
14584 병원 신분증 필참 첫날…"왜 검사하냐" '버럭'하기도 랭크뉴스 2024.05.20
14583 “김건희 이름만 나오면 축소·삭제 지시”…YTN ‘보도 통제’ 논란 랭크뉴스 2024.05.20
14582 ‘김건희 명품백 의혹’ 고발한 백은종 대표 “파렴치한 검찰 인사, 신뢰 못 해” 랭크뉴스 2024.05.20
14581 "대법관 자리로 판사 회유" 의협 회장 주장… 서울고법 "매우 부적절" 랭크뉴스 2024.05.20
14580 서울에 온 성심당… “지방소멸 극복은 로컬, 지역 가치서 찾아야” 랭크뉴스 2024.05.20
14579 필리핀 가사도우미 100명 현지서 모집시작···맞벌이·한부모 가정대상 랭크뉴스 2024.05.20
14578 尹, 총리와 주례회동 취소 "직구 논란, 재발방지책 마련하라" 질책 랭크뉴스 2024.05.20
14577 정준영, 성폭행 뒤 "재밌다" 낄낄…승리는 여성 때릴 듯 손 쳐들었다 랭크뉴스 2024.05.20
14576 대통령실, ‘KC 직구’ 논란에 “사과”…윤 대통령 “재발 방지” 랭크뉴스 2024.05.20
14575 김호중, 돈 때문에 버텼나…'매출 50억' 공연 끝나자 자백, 왜 랭크뉴스 2024.05.20
14574 '헬기 추락 사망' 라이시 대통령은 누구? "이란 최고지도자 후계자 거론" 랭크뉴스 2024.05.20
14573 '명품백 고발' 백은종 檢 출석…"김여사, 인사청탁에 반응"(종합) 랭크뉴스 2024.05.20
14572 "이곳도 사람살아‥코미디면 다?" 피식대학에 분 안풀린 군수 랭크뉴스 2024.05.20
14571 조국 떼고 ‘혁신당’…7월 20일 첫 전당대회 랭크뉴스 2024.05.20
14570 하체만 가린 채 여친 폭행…"내가 역겹다" 美 뒤집은 힙합거물 랭크뉴스 2024.05.20
14569 [속보] 대통령실, 직구 정책혼선에 "국민께 사과…소비자선택권 과도하게 제한" 랭크뉴스 2024.05.20
14568 "절대 이사 못해" 입주민 폭발에 '할인분양' 중단‥난리 난 대구 랭크뉴스 2024.05.20
14567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수수 의혹’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소환 조사 랭크뉴스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