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추행
[연합뉴스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길거리에서 처음 본 초등학생을 집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 혐의로 A(63)씨를 구속했다.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50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집에서 초등생 B양을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길거리에서 처음 본 B양에게 "다리가 아파 걷기 불편하니 도와달라"며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뒤 범행했다.

B양 부모는 A씨 집에 30분가량 머무르다가 귀가한 딸로부터 피해 사실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양을 집으로 데리고 갔지만 성추행은 하지 않았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128 위험천만한 불법 유턴…화물차, 직진하던 트럭과 충돌해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5.17
13127 김 여사, 캄보디아 정상회담 오찬 등장…5개월 만에 공개 행보 랭크뉴스 2024.05.17
13126 김부겸 "25만원 준다고 가계 펴지진 않아…선별지원 했으면"(종합) 랭크뉴스 2024.05.17
13125 개미들 ‘헛발질’… 순매수 톱 10개 중 9개 수익률 마이너스 랭크뉴스 2024.05.17
13124 배달 중 경찰서 간 라이더…'국밥 여고생' 이은 선행, 뭐길래 랭크뉴스 2024.05.17
13123 ‘횡령·배임 의혹’ 이호진 전 태광 회장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5.17
13122 韓中 경제장관 화상 회담…공급망 협력 논의 랭크뉴스 2024.05.17
13121 우원식, ‘명심’ 업은 추미애 꺾었다 랭크뉴스 2024.05.17
13120 ‘안전 인증’ 없는 알리·테무 직구 금지해도…‘통관 구멍’은 어쩌나 랭크뉴스 2024.05.17
13119 물가 뛰자 축의금도 덩달아…"10만원 내고 밥 먹으면 욕 먹어요" 랭크뉴스 2024.05.17
13118 ‘횡령·배임’ 혐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5.17
13117 다선 의원들 ‘우원식 의장’ 밀었다…‘이재명 일극체제’ 견제구 랭크뉴스 2024.05.17
13116 법원 순회 마친 조희대 “재판 지연, 법관 부족 영향도…다소 억울” 랭크뉴스 2024.05.17
13115 63세女·26세男 연상연하 커플, 임신테스트기 들고 웃음…혹시 엄마·아빠 된다? 랭크뉴스 2024.05.17
13114 김호중 팬클럽 기부 거절한 구호단체... "사회적 용인 안 돼" 랭크뉴스 2024.05.17
13113 뉴욕증시, 다우지수 사상 첫 장중 4만선 돌파…S&P·나스닥도 고공행진 랭크뉴스 2024.05.17
13112 김부겸 “25만원 준다고 가계 펴지진 않아…선별 지원해야” 랭크뉴스 2024.05.17
13111 “쉬는날 따지면 최저임금 못 받는 근로자 500만명 돌파” 랭크뉴스 2024.05.17
13110 환자 피해 신고 2855건…의료공백 환자 불편 해소 급선무 랭크뉴스 2024.05.17
13109 [속보] 美 다우지수 사상 첫 장중 40000선 돌파 랭크뉴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