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2대 총선 지원 유세를 했는데도 '당 차원에서 연락 한 통 없었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던 가수 김흥국 씨가 "발언 이후 여당 관계자들로부터 전화가 쏟아졌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저 때문에 국민의힘이 야단을 많이 맞았는지, 당 차원에서 지시를 내렸는지 전화가 막 오더라"며 자신에게 연락한 정치인들을 소개했습니다.

[김흥국/가수(출처: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당선인 누가 연락했어요? 고맙다고.>
"여기 마포잖아요. 조정훈 의원, 그다음에 저기 용산에 권영세 후보 그리고 이제 서울 경기가 거의 없으니까. 근데 이제 양산에 김태호 대구의 주호영. 그다음에 송파에 배현진, 박정훈 이런 사람들은 됐으니까 전화할 수 있는데. 떨어진 데 있잖아요. 왕십리 쪽에 이혜훈 후보가…"

김 씨는 당선인뿐 아니라 낙선인 중에서도 연락해 온 사람들이 있었다며 "그분들에게는 연락받고 싶지 않았지만 전화 와서 '고맙다'고 해 마음이 아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한 방송사 유튜브 채널에 나와 "목숨 걸고 국민의힘 지원 유세했는데 '고생했다, 밥이라도 한 끼 먹자'는 말 한마디, 당 차원에서 연락 하나 없었다"며 "인간적 차원에서 고맙다는 표시는 해야 하지 않냐"고 서운함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한편 김 씨는 "'서로 고생했으니 소주 한잔하자'고 제안했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게는 아직 연락이 없다"면서 "몸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 쉬고 재충전한 뒤 조만간 한번 만났으면 좋겠다"고 재차 제안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782 3년 연속 5·18기념식 찾은 尹, 정치자유 넘어 경제자유 강조(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18
13781 젤렌스키 “파리 올림픽 휴전 없다... 러시아에만 유리한 일” 랭크뉴스 2024.05.18
13780 법원 “5·18 국가 불법행위 이후 44년 동안 정신적 손해배상 지연”…위자료 2000만원 판결 랭크뉴스 2024.05.18
13779 메밀값 21% 내려도, 평양냉면 1만5000원…그틈 파고든 집냉면 랭크뉴스 2024.05.18
13778 취업 나선 대학생 10명중 3명 “성희롱 겪어”…韓 아닌 ‘이 나라’였다 랭크뉴스 2024.05.18
13777 5·18 기념식 찾은 조국 “전두환 이름 딴 공원 납득 안돼…대책 세울 것” 랭크뉴스 2024.05.18
13776 "내래 처음 보는 옷입네다"…北 여성들 '충격' 받은 김주애 패션은? 랭크뉴스 2024.05.18
13775 제주 이번엔 '비계 한우 등심'…"사장 항의했더니 그냥 드셔라" 랭크뉴스 2024.05.18
13774 대만 의원들, 쟁점법안 두고 국회에서 난투극···6명 부상 랭크뉴스 2024.05.18
13773 실연 뒤 깊은 상실감…어느날 목소리가 들려왔다 랭크뉴스 2024.05.18
13772 황우여 “5·18 정신 등 모든 것 녹여내는 개헌 필요” 랭크뉴스 2024.05.18
13771 대만, 새 총통 취임 사흘 앞두고 ‘의회 집단 난투극’ 랭크뉴스 2024.05.18
13770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대표 해임돼선 안 돼” 랭크뉴스 2024.05.18
13769 여야 지도부,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한자리에‥'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랭크뉴스 2024.05.18
13768 LA경찰, 정신질환 앓던 한인에게 8초 만에 총격···유족 “경찰이 과잉대응 살해” 랭크뉴스 2024.05.18
13767 尹 '5·18 헌법전문' 공약에… 이재명·조국 '빠른 실천', 황우여·이준석 '제대로 개헌' 랭크뉴스 2024.05.18
13766 미 다우지수 종가 사상 첫 4만선 돌파…금·은 값도 고공행진 랭크뉴스 2024.05.18
13765 “위해성 확인된다면 반입 차단할 것”…직구 금지 80개 품목 ‘주류·골프채’ 없단 지적에 랭크뉴스 2024.05.18
13764 코로나19 두 번 걸린 파월 美 연준 의장… “시장 영향 미미” 랭크뉴스 2024.05.18
13763 文 "아내 인도 방문, 첫 영부인 단독 외교…악의적 왜곡 말라" 랭크뉴스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