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비트코인 10만 달러 간다던 스탠다드 차타드, 전망 수정
“향후 5만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어”
비트코인 약세론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 차타드(SC)가 비트코인 급락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스탠다트 차다드는 올해 초 비트코인 10만 달러 강세론을 주장한 바 있는데 이런 전망을 철회했다.

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탠다드 차타드는 비트코인의 기술적 지지선 6만 달러가 붕괴된 상황에서 향후 5만 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열렸다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을 감안하면 향후 20% 가량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 차타드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 배경으로 암호화폐 수급 요인과 거시 경제 불확실성을 꼽았다.

그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5일 연속 자금이 유출된 상태”라며 “비트코인도 평균 ETF 매수 가격인 5만8000 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켄드릭 애널리스트는 “이는 현물 ETF 포지션의 절반 이상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의미다. 앞으로 투자자들이 청산 리스크도 고려해야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켄드릭 애널리스트는 가상자산 시장을 둘러싼 투자심리가 악화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5만에서 5만2000달러까지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991 영화 ‘부산행’이 현실로?…좀비떼 출몰 ‘이색 열차’ 다니는 이 곳 랭크뉴스 2024.06.03
15990 ‘한국 사위’ 호건 “트럼프 유죄 평결 존중” 발언에 공화당 발끈···선거 지원 중단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03
15989 ‘강형욱 출장 안락사’ 수의사 입 열다…“마약류 안썼다” 랭크뉴스 2024.06.03
15988 빚내서 몸집 키운 SK…사업 재편안에 최태원 현금확보 담을까 랭크뉴스 2024.06.03
15987 [판결 인사이드] 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5년 전 헌재 결정이 ‘참고서’ 랭크뉴스 2024.06.03
15986 日 신사에 “화장실” 스프레이 낙서… “잘했다” 中 반응 랭크뉴스 2024.06.03
15985 “개원의도 싸워달라” 의협 총파업 추진…개원가 ‘글쎄’ 랭크뉴스 2024.06.03
15984 최태원 SK지분의 58%는 담보설정...험난할 '세기의 재산분할' 랭크뉴스 2024.06.03
15983 최화정, 27년 진행 '파워타임' 막방 "잘린거 아니다…새 삶 원해" 랭크뉴스 2024.06.03
15982 與 “김정숙 타지마할 일정 추가해 2천만원 더 들었다” 랭크뉴스 2024.06.03
15981 [속보]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지방서 규모 5.9 지진 랭크뉴스 2024.06.03
15980 ‘실거주 1주택’ 17억 넘어도…종부세 빼주자는 민주당 의원들 랭크뉴스 2024.06.03
15979 야스쿠니 신사에 ‘화장실’ 낙서 테러…수사 착수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6.03
15978 “나쁜 일해도”…최태원 동거녀 옹호 논란 해명한 니키리 랭크뉴스 2024.06.03
15977 방송사 수준 스튜디오 짓는 한국은행…어디에 쓰려고? 랭크뉴스 2024.06.03
15976 3000만원 넣고 1년 기다려라…외국인 쓸어담는 이 종목 랭크뉴스 2024.06.03
15975 확성기 카드 꺼내자 北 “오물 풍선 중단” 랭크뉴스 2024.06.03
15974 "너무 피로해서 시청 중단"...'도파민 범벅' 넷플릭스 드라마의 자기모순 랭크뉴스 2024.06.03
15973 "4캔에 만원도 비싸"…편의점 품절대란 '천원 맥주' 또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03
15972 [르포]"코리아 모, 생큐"... 아프리카, 한국식 모내기 신바람 랭크뉴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