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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위서 91.8% 찬성
황우여 국민의힘 상임고문. 연합뉴스


황우여 당 상임고문이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국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29일 내정된 황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원안 가결했다. ARS 찬반 투표에서 재석 위원 598명 중 91.81%(549명)가 찬성표를 던졌다. 황 신임 비대위원장은 6,7월 중 실시될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끈다. 비상대책위원 인선도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다.

판사 출신으로 15~19대 국회에서 5선 의원을 지낸 황 신임 비대위원장은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를 지냈고, 박근혜 정부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역임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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