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당 지지도…국민의힘 31%, 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2%
이재명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에 찬성 46%, 반대 48%


윤석열 대통령, 중장 진급자 격려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4.5.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 비율은 27%였다.

잘못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는 64%였다.

'잘하고 있다'와 '잘못하고 있다'의 응답자 비율은 모두 2주 전과 동일하다.

국정 방향이 올바르다고 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4월 1주)보다 11%포인트(p) 하락한 29%였다.

이는 지난해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라고 조사기관은 밝혔다. 국정 방향이 잘못됐다고 한 응답자는 60%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이 각각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18%였다.

이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1%p 하락했고, 민주당은 3%p 떨어졌다.

민주당이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특검)법' 처리를 추진하는 가운데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67%였고,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19%였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에서 공약한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두고는 찬성한다는 응답은 46%, 반대한다는 응답은 48%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4.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792 대북 응징 '단골' 확성기 방송 초읽기... 김정은 꺼리는 전단 살포도 만지작 랭크뉴스 2024.06.02
15791 [속보] 대통령실, 북한 오물풍선에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추진 랭크뉴스 2024.06.02
15790 영화인들이 뽑은 역대 한국 영화 1위는? 랭크뉴스 2024.06.02
15789 소프트랜딩이냐 침체냐, 경계에 선 미국 경제[글로벌 현장] 랭크뉴스 2024.06.02
15788 차 유리창 깨지고 악취 진동…전국이 '오물풍선' 피해 랭크뉴스 2024.06.02
15787 추경호, 원 구성 압박에 “법사위원장 가져가려면 ‘국회의장’ 달라” 랭크뉴스 2024.06.02
15786 [속보] 대통령실, NSC 회의 개최…“북한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 착수” 랭크뉴스 2024.06.02
15785 장난감 고무 오리 1만 개로 가득 찬 강물…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02
15784 당정 "모든 신교대 훈련실태·병영생활여건 긴급 점검해 개선"(종합) 랭크뉴스 2024.06.02
15783 검찰, 최재영-김 여사 첫 접견 메모 확보‥"샤넬 화장품 뜯어봐" 랭크뉴스 2024.06.02
15782 [속보] 정부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 착수… 대북 확성기 방송 배제 안 해" 랭크뉴스 2024.06.02
15781 떨어진 북한 ‘오물 풍선’에 자동차 유리 박살 랭크뉴스 2024.06.02
15780 [르포] 가족도 외면한 마지막 길…늘어난 무연고자 장례 랭크뉴스 2024.06.02
15779 [단독]야놀자 美법인 설립…나스닥 상장 가속도 랭크뉴스 2024.06.02
15778 [2보] 용산 "北 감내 힘든 조치들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안해" 랭크뉴스 2024.06.02
15777 ADHD 아닌 이 병이었다…산만함에 숨은 '충격 신호' 랭크뉴스 2024.06.02
15776 [속보] 대통령실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 착수할 것" 랭크뉴스 2024.06.02
15775 윤 대통령 21% 지지율에...홍준표 “조작 가능성” 유승민 “정권에 빨간불” 랭크뉴스 2024.06.02
15774 한동훈, ‘엘시티 부실수사’ 의혹 제기 기자 상대 손배소 최종 패소 랭크뉴스 2024.06.02
15773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 60대 구속…"도망 가능성 있어" 랭크뉴스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