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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공모가 대비 40%대 상승률

기업공개(ipo) 공모주. /일러스트 이은현

최근 증시에 데뷔한 종목들이 과거 종목들보다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기업공개(IPO) 직후 주가가 폭등했다가 급락하는 현상이 진정되는 모양새다.

2일 상장한 디앤디파마텍은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공모가보다 42.58% 오른 4만70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날 상장한 유안타제16호스팩 역시 공모가보다 12.50% 오른 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금융위원회는 기업공개(IPO) 직후 주가 급등락 현상을 막기 위해 상장 당일 최고가를 공모가 2.6배에서 4배로 확대했다. 끓는 냄비의 뚜껑을 열면 온도가 낮아지는 것처럼 주가 상승 폭의 상단을 더 트겠다는 논리였다.

따따블(공모가 대비 주가 4배 상승)을 기록한 현대힘스, DS단석, 케이엔에스, 우진엔텍 등에서 보듯 이 정책은 시행 초반엔 제대로 된 효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상장한 종목을 보면 과열 국면이 최근 진정되는 양상이다.

다만 아직 멀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기관 수요예측 단계에서 정밀하게 공모가 평가가 이뤄졌다면 이론적으론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보다 수십퍼센트 이상 높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사와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가 공모가를 협의한 후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예측까지 거쳐 확정된 게 공모가”라며 “‘기관에 이 회사를 얼마에 사고 싶냐’고 물어서 나온 합리적 가격이라 공모가보다 주가가 수십수백퍼센트 오르는 건 이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팩의 경우 더 그렇다. 스팩은 타 법인과의 합병이 유일한 사업 목적인 페이퍼 컴퍼니다. 수익 사업을 전혀 하지 않고 현금성 자산만 보유한 회사라 공모가를 유지하는 게 합리적이다. 하지만 이날 상장한 유안타제16호스팩은 공모가보다 10% 이상 높았다.

한편 디앤디파마텍은 GLP-1 계열 펩타이드를 활용한 만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으로 2014년 설립됐다.

GLP-1은 음식 섭취 시 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일종으로 인슐린 합성 및 분비 증가, 글로카곤 분비 억제, 소화 흡수 과정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어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다. 현재는 비만 치료제, MASH 치료제, 퇴행성 뇌질환, 심혈관 질환 등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7억원, 영업손실은 135억원이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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