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며칠 전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유명 삼겹살 식당에서 팔았다는 "90% 이상이 비계인 15만 원짜리 삼겹살" 사진입니다.

글쓴이는 식당 측에 항의했지만, 직원은 "흑돼지는 원래 비계가 많다"면서 고기를 바꿔주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식당 사장이 결국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상호와 실명까지 밝히며 "당시 상황과 이유 사실관계를 떠나 비계 비율이 많은 고기가 제공돼 불만족스럽게 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고요.

피해 손님에게 보상하고, 앞으로 한 달간 매장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오겹살 200g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글쓴이는 "보상은 필요없다"고 싸늘한 반응을 보였고요.

앞서 식당 이용 후기에 비슷한 사례들이 자주 올라왔다면서, "'비곗살 대응 지침'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 소비자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전 국민이 알아야한다"고 분노했습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231 필라테스 강사 출신 개혁신당 노예슬의 분노 "악플러 전부 고소" 랭크뉴스 2024.05.24
16230 '1인 기획사' 임영웅, 지난해 234억 원 벌었다…회사 가치도 '껑충' 랭크뉴스 2024.05.24
16229 삼성전자 "모든 파트너와 HBM 관련 테스트 순조롭게 진행 중" 랭크뉴스 2024.05.24
16228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 납품 못한 삼성전자 주가 2%↓ 랭크뉴스 2024.05.24
16227 “예비군 가는데 결석 처리?”… 서울대 ‘예비군 불이익’ 논란 랭크뉴스 2024.05.24
16226 지하철서 손톱깎고 바닥에 버리기도… ‘민폐’ 눈살 랭크뉴스 2024.05.24
16225 최태원 “HBM 반도체, 미국·일본 제조 여부 계속 조사” 랭크뉴스 2024.05.24
16224 김종인 "尹과 한동훈, 조용필 '허공' 같은 사이…되돌릴 수 없는 상황" 랭크뉴스 2024.05.24
16223 교회에서 온몸 멍든 채 사망한 여고생…경찰 '아동학대치사' 혐의 적용 랭크뉴스 2024.05.24
16222 [단독]김호중, 아이폰 3대 제출 거부…압색 후엔 비번 안 알려줬다 랭크뉴스 2024.05.24
16221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오늘 확정…27년 만의 증원 랭크뉴스 2024.05.24
16220 미국 SEC,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랭크뉴스 2024.05.24
16219 “승리하리라”… 구속 위기에 주먹 불끈 쥔 김호중, 팬들 오열 랭크뉴스 2024.05.24
16218 ‘동원 양반김’도 오른다…한묶음 1만원 돌파 랭크뉴스 2024.05.24
16217 [속보] 삼성전자 "HBM 공급 위한 테스트 순조롭게 진행 중" 랭크뉴스 2024.05.24
16216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1%대 하락 출발...2680선 등락 랭크뉴스 2024.05.24
16215 박정희 향수가 낳은 박근혜 팬덤, 노무현 애수가 낳은 문재인 팬덤 랭크뉴스 2024.05.24
16214 형편이 안돼 아이폰 못사준다고…10대 딸에게 무릎 꿇고 사과한 아빠 랭크뉴스 2024.05.24
16213 [속보] 로이터 “삼성전자 HBM 엔비디아 테스트 아직 통과 못 했다” 랭크뉴스 2024.05.24
16212 전주혜 "채상병 특검법, 반대 당론 안 따라도 징계 없다" 랭크뉴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