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린이날 58%, 어버이날 92%가 '용돈' 준비
어린이날 5만~10만원, 어버이날 10만~20만원
기념일에는 주로 가족·친인척 등과 식사 모임
사진 제공=KB국민카드

[서울경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은 가운데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어린이날은 5만~10만 원, 어버이날은 10만~20만 원의 용돈을 가장 많이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KB국민카드가 고객 패널 ‘이지 토커’ 4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정의 달에 가장 선호하는 선물은 용돈으로 집계됐다.

어린이날에는 응답자의 58%가 용돈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이어 장난감(38%), 의류·잡화(14%), 도서·학습용품(10%) 순으로 나타났다. 어버이날에는 무려 응답자의 92%가 용돈을 준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꽃(38%), 건강식품(13%) 등이 뒤를 이었다. 용돈의 경우 어린이날은 ‘5만 원 초과∼10만 원 이하(41%)’, 어버이날은 ‘10만 원 초과∼20만 원 이하(29%)’를 준비할 것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사진 제공=KB국민카드


5월의 기념일에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모두 ‘가족·친인척 등과 식사 모임을 한다’는 응답이 각각 54%, 8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화·놀이동산과 같은 문화생활이나 쇼핑·여행 등을 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해당 기념일에 가장 많이 찾는 음식점은 해산물 식당이나 패밀리레스토랑이었다. KB국민카드가 최근 3년간 신용·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통해 5월 외식 소비를 분석한 결과 5월 일평균 대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매출 증가가 가장 높은 업종은 한식은 해산물(민물장어·게요리 등), 양식은 패밀리레스토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두 기념일에 민물장어집 매출이 5월 일평균 대비 142% 늘었고 2022년과 2021년에는 게요리(대게·게장)집 매출이 각각 164%, 131% 증가했다.

사진 제공=KB국민카드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159 침착맨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냈다…한 번 더 기회를” 랭크뉴스 2024.05.27
13158 [단독] 채상병 사망 전 녹취파일 “물 속에 있는 거 보시려면…” 랭크뉴스 2024.05.27
13157 ‘윤석열표 연금개혁’ 주도권 욕심에…야당 양보해도 반대 완고한 여당 랭크뉴스 2024.05.27
13156 국민의힘 김근태 의원, '채상병 특검법' 찬성 의사‥5번째 '찬성' 이탈 랭크뉴스 2024.05.27
13155 하이브, 에스엠 보유지분 70만주 블록딜 랭크뉴스 2024.05.27
13154 경찰, ‘허위·과장 광고’ 여에스더 무혐의 판단 랭크뉴스 2024.05.27
13153 '한일중 회의체' 정례화 복원…"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노력"(종합) 랭크뉴스 2024.05.27
13152 “내 조폭이다” 부산 서면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 랭크뉴스 2024.05.27
13151 "이번엔 강다니엘 모욕 재판에.."‥마침내 포착된 '탈덕수용소' 랭크뉴스 2024.05.27
13150 전세사기 주택 ‘경매 차익’, 피해자에 보증금·월세로 돌려준다 랭크뉴스 2024.05.27
13149 “예쁜 아가씨라 변호사 아닌 줄”…성차별 겪는 여성 변호사들 랭크뉴스 2024.05.27
13148 "비싼 화장품보다 다이소가 딱"…브랜드보다 가성비 따진다 랭크뉴스 2024.05.27
13147 "다시 트럼프"···블랙스톤 시작으로 월가 유대계 자금 방향 정할까 랭크뉴스 2024.05.27
13146 한중일 공동선언 발표‥"한반도 비핵화‥각각 재강조" 랭크뉴스 2024.05.27
13145 [마켓뷰] 금리 우려 속 반등 나선 코스피… 삼성전자는 장막판 기지개 랭크뉴스 2024.05.27
13144 지금이라도 미국 주식 사야 하나?...“다우지수, 10년 내 6만 돌파한다” 랭크뉴스 2024.05.27
13143 선임 지시로 익사한 이등병, 군이 변사 처리…法 “국가 배상해야” 랭크뉴스 2024.05.27
13142 기아차 출국 대기 줄만 300m…운 나쁘면 3일 넘게 기다려야 승선[현장+] 랭크뉴스 2024.05.27
13141 與 김근태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질 것"...5번째 이탈표 랭크뉴스 2024.05.27
13140 오물 살포 북한 위협에 “2016년에도 저급한 행동”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