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5월 FOMC 성명발표
기준금리 5.25~5.5% 동결
QT, 6월부터 월 950억달러→600억 달러
국채보유량 감축 속도조절 시작
미국 워싱턴에 있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사옥.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연준의 양적긴축(QT)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연준은 1일(현지시간) 공개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5.25~5.5%이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성명문에서는 최근 경제 상황을 설명하면서 “최근 몇 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2% 목표를 향한 추가 진전이 부족하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연준은 “FOMC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로 향하고 있다는 추가 확신이 들때까지 기준금리를 내리는 게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3월과 동일한 문구다.

대차대조표 축소작업인 QT는 다음달부터 속도를 늦춘다. QT는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국채와 모기지담보증권(MBS) 등을 만기가 도래했을 때 재매입하지 않고 연준의 장부에서 털어내는 방식의 통화 긴축 정책 도구다. 연준은 “연준은 6월부터 국채는 월 6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경감 속도를 줄인다”며 “기관부채와 MBS는 지금과 같이 월 경감액 목표를 350억 달러로 유지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연준의 월 QT 목표 금액은 950억 달러에서 600억 달러로 줄어든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922 [속보] 민주 “대통령실, 연금개혁 영수회담 거절…안타까워” 랭크뉴스 2024.05.24
11921 [속보] 민주 "대통령실, 연금개혁 회담 거절…안타깝다" 랭크뉴스 2024.05.24
11920 “SK하이닉스 주식, 애사심으로 매수”… 4400만원어치 산 직원, ‘11억원’ 잭팟 랭크뉴스 2024.05.24
11919 ‘VIP 격노’ 녹취파일 확보 보도에···민주당, 채 상병 특검법 총공세 랭크뉴스 2024.05.24
11918 "모든 게 너무나 비싸다" 월스트리트 두 황제의 ‘경고’ 랭크뉴스 2024.05.24
11917 경찰, '살인예고 글'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서울역 순찰 강화 랭크뉴스 2024.05.24
11916 고용부 '갑질의혹' 강형욱 상대로 사실 확인 중… "연락 안 닿아" 랭크뉴스 2024.05.24
11915 시위 학생들 학위 안 준 하버드대…졸업생 집단 퇴장·연사들 학교 성토 랭크뉴스 2024.05.24
11914 ‘비서 성폭행’ 안희정, 손배소송 패소···법원 “8347만원 지급하라” 랭크뉴스 2024.05.24
11913 “해병대원 특검법 반대 시 종말”·“김정숙 특검 검토”…연금 개혁도 ‘공방’ 랭크뉴스 2024.05.24
11912 하버드대, 가자 전쟁 반대 시위 학생에 학위 수여 거부…졸업생들 ‘집단 퇴장’ 랭크뉴스 2024.05.24
11911 윤희숙 “이재명 제안 연금개혁 받자”···여당 내 첫 수용 입장 랭크뉴스 2024.05.24
11910 나체로 자전거 타고 다니다 입건된 유학생, 숨진채 발견 랭크뉴스 2024.05.24
11909 '쌍방울 주가조작' 국정원 문건에, 민주당-검찰 또 충돌 랭크뉴스 2024.05.24
11908 '난기류사고' 싱가포르항공 "안전벨트 착용등 뜨면 기내식 중단" 랭크뉴스 2024.05.24
11907 유재석, '압구정 날라리'에서 '논현동 회장님'으로[스타의 부동산] 랭크뉴스 2024.05.24
11906 개혁신당 노예슬 “악플러들 다 고소…26일까지 악플 삭제하라” 통첩 랭크뉴스 2024.05.24
11905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심사 출석…7차례 "죄송합니다" 반복(종합) 랭크뉴스 2024.05.24
11904 ‘환율 1400원 위기’ 넘겼지만… “달러 강세 또 올수도” 랭크뉴스 2024.05.24
11903 “음주 운전했어요?” “그런 것 같다”…법원 “자수 아냐” 랭크뉴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