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블링컨 국무장관 중국 다녀오자마자 제재 가동


작년 10월 베이징서 만난 시진핑과 푸틴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수행에 도움을 준 중국 본토와 홍콩 소재 기업들에 제재를 가했다.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자국 방위산업에 투입할 물자를 획득하도록 도운 제3국 기업과 개인, 러시아 군수산업과 생·화학무기 프로그램에 관련된 개인과 기관 등 총 300개 이상의 대상을 신규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재 대상에는 10여곳 이상의 중국 본토와 홍콩 기업이 포함됐다.

재무부는 "미국과 많은 국제 파트너는 러시아의 군수 산업 기반에 중요한 물자를 제공하는 중국 및 다른 제3국 단체들에 대해 특별히 우려한다"며 "이러한 지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계속할 수 있게 하며, 국제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지난달말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 계기에 러시아 군수 사업에 대한 중국 기업들의 물자 지원을 중단시킬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중국이 나서지 않으면 미국이 직접 나설 것이라며 해당 중국 기업들에 대한 제재를 경고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956 [속보]법원, 아내 살해한 대형 로펌 변호사에 징역 25년 선고 랭크뉴스 2024.05.24
11955 '27년만의' 의대 증원 확정…'3전4기' 끝에 성공했다 랭크뉴스 2024.05.24
11954 [속보] 27년만의 의대 증원 확정…대교협, 대입시행계획 승인 랭크뉴스 2024.05.24
11953 [속보] 경증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 국내 허가 랭크뉴스 2024.05.24
11952 [속보] ‘27년만의 의대 증원’ 확정…대교협, 대입시행계획 승인 랭크뉴스 2024.05.24
11951 정부가 키운다는 반도체, 호황 언제까지? 한은 "최소 내년 상반기" 랭크뉴스 2024.05.24
11950 추경호, 특검법 재표결 앞두고 "힘 모아달라" 당원들에 편지 랭크뉴스 2024.05.24
11949 경찰, '서울역서 50명 죽이겠다' 글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5.24
11948 [속보] '27년만의 의대 증원' 확정…대교협, 대입시행계획 승인 랭크뉴스 2024.05.24
11947 [영상] 재수생·대학생 등 시속 200㎞ 심야 레이싱... 수입차 폭주족 26명 검거 랭크뉴스 2024.05.24
11946 퀴어축제 막은 홍준표·대구시의 최후…법원 “700만원 배상하라” 랭크뉴스 2024.05.24
11945 승리가 홍콩에서 클럽 연다고?…홍콩 정부 “비자 신청없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5.24
11944 [단독] 서울대 로스쿨생 '졸업앨범 공유폴더 파일'로 음란물 합성 랭크뉴스 2024.05.24
11943 “700만원 배상하라” 퀴어축제 막아선 홍준표·대구시 무리수 심판 랭크뉴스 2024.05.24
11942 [비즈톡톡] 언론사 콘텐츠에 지갑 여는 AI 업계… 한국은 아직 랭크뉴스 2024.05.24
11941 대통령실 재취업한 ‘박근혜 문고리’ 정호성…야당 “탄핵 대비냐” 랭크뉴스 2024.05.24
11940 "서울고법 판결, 중대한 오류" 의대 교수들, 대법원에 탄원 랭크뉴스 2024.05.24
11939 '노타이 정장' 법원 나온 김호중, 질문에 반복한 말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24
11938 'VIP 격노설 녹취' 동상이몽...與 "특검 불필요" 野 "그래서 특검 필요" 랭크뉴스 2024.05.24
11937 “IT 후진국 일본, 돌파구 마련하려 라인 사태 일으켜” 랭크뉴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