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제공=강원경찰청

[서울경제]

형광물질을 바른 카드와 특수카메라, 무선 송수신기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도박 일당 4명을 검거해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카드 뒷면에 숫자와 모양 등을 표시한 뒤 특수물질을 발라 제작한 일명 표시목으로 불리는 카드와 화투를 사용했다.

천장에는 소형 특수카메라를 달아 상대방의 패를 확인하고 이를 무선 송수신기를 통해 도박판에 참여한 일당에게 전달했다.

런 방식으로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16차례에 걸쳐 피해자 11명에게 2억원을 가로챘다.

범죄 수익금은 인터넷 도박자금과 도박 빚을 갚는데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기도박 일당은 친구와 지역 선후배 사이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도박 범죄 등에 대해 형사기동대를 적극적으로 투입해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827 로이터 "삼성전자 HBM칩 아직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못해" 랭크뉴스 2024.05.24
11826 삼성전자 "다양한 파트너와 HBM 공급 테스트 순조롭게 진행 중"(종합) 랭크뉴스 2024.05.24
11825 직장인 68% "떠난 회사에서 부르면 다시 간다" 랭크뉴스 2024.05.24
11824 경찰, 장예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 예정 랭크뉴스 2024.05.24
11823 증언 쌓인 ‘대통령 격노설’, 이젠 직접 본 이들 조사받아야 [5월24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5.24
11822 로이터 “삼성전자 HBM칩, 발열 등으로 엔비디아 테스트 아직 통과 못해” 랭크뉴스 2024.05.24
11821 ‘VIP 격노’ 증언에 ‘김계환 녹취’까지…짙어지는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랭크뉴스 2024.05.24
11820 북한인 7명·러 선박 2척 독자제재…북러 무기거래 등 관여 랭크뉴스 2024.05.24
11819 필라테스 강사 출신 개혁신당 노예슬의 분노 "악플러 전부 고소" 랭크뉴스 2024.05.24
11818 '1인 기획사' 임영웅, 지난해 234억 원 벌었다…회사 가치도 '껑충' 랭크뉴스 2024.05.24
11817 삼성전자 "모든 파트너와 HBM 관련 테스트 순조롭게 진행 중" 랭크뉴스 2024.05.24
11816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 납품 못한 삼성전자 주가 2%↓ 랭크뉴스 2024.05.24
11815 “예비군 가는데 결석 처리?”… 서울대 ‘예비군 불이익’ 논란 랭크뉴스 2024.05.24
11814 지하철서 손톱깎고 바닥에 버리기도… ‘민폐’ 눈살 랭크뉴스 2024.05.24
11813 최태원 “HBM 반도체, 미국·일본 제조 여부 계속 조사” 랭크뉴스 2024.05.24
11812 김종인 "尹과 한동훈, 조용필 '허공' 같은 사이…되돌릴 수 없는 상황" 랭크뉴스 2024.05.24
11811 교회에서 온몸 멍든 채 사망한 여고생…경찰 '아동학대치사' 혐의 적용 랭크뉴스 2024.05.24
11810 [단독]김호중, 아이폰 3대 제출 거부…압색 후엔 비번 안 알려줬다 랭크뉴스 2024.05.24
11809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오늘 확정…27년 만의 증원 랭크뉴스 2024.05.24
11808 미국 SEC,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랭크뉴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