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제공=강원경찰청

[서울경제]

형광물질을 바른 카드와 특수카메라, 무선 송수신기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도박 일당 4명을 검거해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카드 뒷면에 숫자와 모양 등을 표시한 뒤 특수물질을 발라 제작한 일명 표시목으로 불리는 카드와 화투를 사용했다.

천장에는 소형 특수카메라를 달아 상대방의 패를 확인하고 이를 무선 송수신기를 통해 도박판에 참여한 일당에게 전달했다.

런 방식으로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16차례에 걸쳐 피해자 11명에게 2억원을 가로챘다.

범죄 수익금은 인터넷 도박자금과 도박 빚을 갚는데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기도박 일당은 친구와 지역 선후배 사이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도박 범죄 등에 대해 형사기동대를 적극적으로 투입해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571 [속보] 전세사기특별법 21대 국회 통과... 尹 곧장 거부권 행사할 듯 랭크뉴스 2024.05.28
13570 ‘채상병 특검법’ 재투표서 부결…법안 폐기 랭크뉴스 2024.05.28
13569 [속보]국회, 채상병특검법 '부결'… 찬성 179표·반대 111표·무효 4표 랭크뉴스 2024.05.28
13568 [속보]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주 ‘이 팀장’ 강모 씨 경찰 조사 중 도주 랭크뉴스 2024.05.28
13567 [속보] ‘해병대원 특검법’ 재표결 부결…294표 중 가 179·부 111·무효 4 랭크뉴스 2024.05.28
13566 [속보] 구속된 경복궁 낙서 배후 '이팀장' 경찰 조사 도중 도주 랭크뉴스 2024.05.28
13565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복귀 논란에…경찰청 인사발령 조치 랭크뉴스 2024.05.28
13564 '尹대통령 재의 요구' 채상병특검법, 국회 재표결 거쳐 폐기 랭크뉴스 2024.05.28
13563 서울의대 교수들 “증원 원점 재논의, 22대 국회 나서달라” 랭크뉴스 2024.05.28
13562 [속보] '채상병 특검법' 재투표, 찬성 179표·반대 111표·무효 4표로 부결 랭크뉴스 2024.05.28
13561 [속보] '채상병특검법' 부결로 폐기… 찬성 179, 반대 111, 무효 4 랭크뉴스 2024.05.28
13560 [속보]채 상병 특검법 재투표 ‘찬성 179표·반대 111표’ 부결…결국 민심 저버린 여당 랭크뉴스 2024.05.28
13559 [속보]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 끝 무산... 野 "22대 국회서 바로 밀어붙인다" 랭크뉴스 2024.05.28
13558 류희림 방심위, ‘입틀막’ 규칙 개정에 언론단체 “철회하고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4.05.28
13557 "품절대란" 에스파 CDP앨범 제조사는 추억의 '아이리버'···SM엔터와 인연은 랭크뉴스 2024.05.28
13556 [속보] '채상병 특검법' 재투표 "부결"‥찬성 179·반대 111·무효 4 랭크뉴스 2024.05.28
13555 [속보] ‘해병대원특검법’,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 랭크뉴스 2024.05.28
13554 [속보]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재적의원 295명 가운데 294명 참여 랭크뉴스 2024.05.28
13553 "1등 돼도 서울 아파트 못산다" 불만 터진 로또…당첨금 상향 검토 랭크뉴스 2024.05.28
13552 하이닉스서  반도체 자료 3000장 인쇄한 中 직원… 화웨이로 빼돌렸나 랭크뉴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