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 벌금형 500만원 약식명령 청구
최정우 전 포스코홀딩스 회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최정우 전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회사 차량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박건욱)는 최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최 전 회장을 벌금 5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사건에 대해 검찰이 법원에 '정식 공판 없이 서면심리로 벌금형 등을 선고해달라'고 청구하는 절차다.

최 전 회장은 취임 이듬해인 2019년부터 공식 관용차 외에 별도의 제네시스 G90 차량을 배정받아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22년 10월 최 전 회장이 회사 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해 1억여 원의 재산상 이득을 취했다고 고발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 전 회장을 수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최 전 회장이 얻은 경제적 이득이 고발액에 못 미치는 점 등을 고려해 약식기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809 의협 “18일 집단휴진…90.6% 강경 투쟁 지지” 랭크뉴스 2024.06.09
17808 野 "'동해 석유' 액트지오 의혹 커져…선정과정 낱낱이 밝혀야" 랭크뉴스 2024.06.09
17807 [단독] 법원 “택배노조 파업 뒤 ‘집화중단’ CJ대한통운, 배상해야” 랭크뉴스 2024.06.09
17806 與 김은혜 “국토장관 ‘종부세·재초환 폐지’ 입장 환영” 랭크뉴스 2024.06.09
17805 액트지오, 나흘 만에 ‘세계 최고’서 ‘메이저와 어깨’로 전락[뉴스분석] 랭크뉴스 2024.06.09
17804 [영상]“대북 방송 곧바로 가능”…軍, 방송 재개 대비 ‘자유의 메아리 훈련’ 마쳐[이현호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6.09
17803 [단독] ‘디올백’ 참고인 2명, 김 여사 순방 동행…수사 차질 불가피 랭크뉴스 2024.06.09
17802 대통령실 “오늘 중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랭크뉴스 2024.06.09
17801 의사협회, 오는 18일 ‘집단 휴진’·총궐기대회 개최 랭크뉴스 2024.06.09
17800 MS, AI PC 리콜 기능 ‘옵트인’으로 변경 랭크뉴스 2024.06.09
17799 '액트지오 등 분석에 예산 22억'‥"가짜 약 장수""재뿌리나" 충돌 랭크뉴스 2024.06.09
17798 허경영, ‘선거법 위반’ 유죄 확정…2034년까지 출마 불가 랭크뉴스 2024.06.09
17797 의협 "18일 전면휴진" vs 정부 "불법 집단행동"…또 강대강 대치(종합) 랭크뉴스 2024.06.09
17796 의협 "단체행동 73.5% 찬성 가결... 18일 전면 휴진" 랭크뉴스 2024.06.09
17795 수도권 오물풍선 신고 잇따라…중국어 적힌 종이도 발견(종합) 랭크뉴스 2024.06.09
17794 파란 한복 입은 브라질 리우 예수상…"타국 전통의상은 처음"(종합) 랭크뉴스 2024.06.09
17793 의협 “18일 전면 휴진… 73.5% 집단행동 찬성, 가결” 랭크뉴스 2024.06.09
17792 '이화영 실형' 뒤 혁신당 묘한 거리두기…조국 SNS엔 콩국수 사진 랭크뉴스 2024.06.09
17791 "죄책감에 삭제"했다더니...하루 만에 '밀양 성폭행' 가해자 털기 재개 랭크뉴스 2024.06.09
17790 [르포] ‘10년 전 밀양’을 잊은 당신에게 랭크뉴스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