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교육부는 1일 소속 부처 공무원들이 민간 사업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해당 공무원들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모습. /뉴스1

의혹은 교육부 공무원인 A씨와 B씨가 지난달 6일 민간사업자 C씨, 전직 교육부 공무원 D씨와 함께 충남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내용의 제보가 접수돼 교육부 감사관실로부터 기강 해이와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받으면서 불거졌다.

교육부는 제기된 의혹의 내용과 동일하게 부처 소속 공무원 2인이 전직 교육부 공무원, 민간사업자와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은 확인했으나, 민간사업자의 신분과 직무 관련성 유무 등을 철저히 밝히기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향후 수사 결과 직무 관련성 등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교육부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내부 규정을 점검해 필요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658 1기 신도시, 1호 재건축은 어디… '주민 동의율' 관건 랭크뉴스 2024.05.23
15657 "강형욱, 견주에 안락사 말한 뒤 노래 불러"…이경규 발언 재조명 랭크뉴스 2024.05.23
15656 의대 교수 단체 “정부 의료정책 자문·위원회 불참” 랭크뉴스 2024.05.23
15655 돈 긁어 모으는데 웬 폐업? 강형욱 ‘보듬컴퍼니’ 재무제표 살펴보니 랭크뉴스 2024.05.23
15654 7000개 ‘생숙 공동묘지’된 반달섬의 재앙···수요 없는 공급은 누가 만들었나[공실수렁 시즌2] 랭크뉴스 2024.05.23
15653 "19억은 걸쳐줘야"…돈 자랑하다가 400만 구독자 날린 사연 랭크뉴스 2024.05.23
15652 중국, 미국 군수기업 12곳에 ‘맞불 제재’… 미중 ‘관세 전쟁’도 가열 랭크뉴스 2024.05.23
15651 "13년 사랑 당신께 양보하겠다"…천우희 축사 화제,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5.23
15650 尹 "총선 참패 다 제 잘못... 일로 인정 받아 개혁 대통령으로 남고 싶다" 랭크뉴스 2024.05.23
15649 "난기류 사고' 탑승객 사망‥"사람이 천장으로 튀어올라" 랭크뉴스 2024.05.23
15648 "트럼프, 대선 경합주 7곳 중 5곳 우위…바이든과 격차는 줄어" 랭크뉴스 2024.05.23
15647 [속보]김호중, 24일 법원 영장실질심사···당일 공연 강행 불투명 랭크뉴스 2024.05.23
15646 '개통령' 강형욱 갑질 의혹 일파만파‥노동부 "직권조사 여부 검토" 랭크뉴스 2024.05.23
15645 이스라엘, 라파에 주력 보병여단 재투입…총 5개여단 동원 랭크뉴스 2024.05.23
15644 빌라 한 채를 7억에?‥LH 임대주택 '고가 매입' 논란 랭크뉴스 2024.05.23
15643 고무처럼 늘어나도 통신 성능 그대로…신축성 기판소재 개발 랭크뉴스 2024.05.23
15642 女화장실 불법 촬영 고교생, 수사 중 또 범행 랭크뉴스 2024.05.23
15641 尹대통령, 비례 초선 당선인 만찬서 “일하는 당정되자” 랭크뉴스 2024.05.22
15640 “윤석열은 특검이 무섭다”...거부권 진짜 이유와 재의결 가능성은? [막전막후] 랭크뉴스 2024.05.22
15639 ‘갑질 의혹’ 이어지는데 침묵하는 강형욱 랭크뉴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