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교육부는 1일 소속 부처 공무원들이 민간 사업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해당 공무원들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모습. /뉴스1

의혹은 교육부 공무원인 A씨와 B씨가 지난달 6일 민간사업자 C씨, 전직 교육부 공무원 D씨와 함께 충남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내용의 제보가 접수돼 교육부 감사관실로부터 기강 해이와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받으면서 불거졌다.

교육부는 제기된 의혹의 내용과 동일하게 부처 소속 공무원 2인이 전직 교육부 공무원, 민간사업자와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은 확인했으나, 민간사업자의 신분과 직무 관련성 유무 등을 철저히 밝히기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향후 수사 결과 직무 관련성 등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교육부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내부 규정을 점검해 필요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675 "직접 증명할 것"…파리 시장, 올림픽 전 '세균 논란' 센강 수영한다 랭크뉴스 2024.05.23
15674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 D-5…여야, 이탈 17표 놓고 ‘물밑 작전’ 랭크뉴스 2024.05.23
15673 수낵 英 총리, 7월 4일 조기 총선 발표 랭크뉴스 2024.05.23
15672 러, 우크라가 탈환했던 동부 요충지 재점령 랭크뉴스 2024.05.23
15671 고무처럼 ‘쭉쭉’ 무선통신 ‘척척’…국내 연구진, 고성능 ‘전자 피부’ 첫 개발 랭크뉴스 2024.05.23
15670 법사위원장도 개딸이 점지? 정청래 밀고, 박주민은 막고 랭크뉴스 2024.05.23
15669 파출소 앞 건물에 불길 '활활'…1시간 만에 붙잡힌 범인, 결정적 단서는 '이것' 랭크뉴스 2024.05.23
15668 “월급 60%가 대출”… 집 사는 부담, 尹정부서 사상 최고 랭크뉴스 2024.05.23
15667 김호중, 24일 법원 영장실질심사···당일 공연 강행 불투명 랭크뉴스 2024.05.23
15666 “집값 떨어진다”… 강남선 지구대도 혐오시설? 랭크뉴스 2024.05.23
15665 이스라엘 인질 가족, 피랍 여군 영상 공개하며 정부 압박 랭크뉴스 2024.05.23
15664 김계환에 “VIP 격노” 들은 간부 또 있었다 랭크뉴스 2024.05.23
15663 文 만난 김경수 "너무 오래 나가 있으면 안될 듯…연말에 귀국 예정" 랭크뉴스 2024.05.23
15662 김호중 구속영장 청구…처벌 수위 높은 위험운전치상 혐의 추가 랭크뉴스 2024.05.23
15661 "아이 납치돼" 허위 신고에 순찰차 40대 출동했는데…50대 '즉결 심판' 왜? 랭크뉴스 2024.05.23
15660 늘리고 비틀어도 무선 가능…웨어러블 소재 개발 랭크뉴스 2024.05.23
15659 "7000만원으로 고덕 아파트 샀다"…전셋값 상승에 고개드는 '갭투자' 랭크뉴스 2024.05.23
15658 1기 신도시, 1호 재건축은 어디… '주민 동의율' 관건 랭크뉴스 2024.05.23
15657 "강형욱, 견주에 안락사 말한 뒤 노래 불러"…이경규 발언 재조명 랭크뉴스 2024.05.23
15656 의대 교수 단체 “정부 의료정책 자문·위원회 불참” 랭크뉴스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