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hy, 수능 만점자 유리아씨 모델 발탁
수험생 자녀 둔 40·50대 고객 겨냥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유리아(19)씨. 뉴시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유리아
씨가 hy의 비타민 제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기업이 연예인 대신 일반인을 앞세워 광고하는 건 이례적이다. 건강기능식품 주요 고객인 수험생을 겨냥한 광고 모델 선정으로 풀이
된다.

연관기사
• '불수능' 전국 유일 만점자 "서울대 못 가도 후회 없어요"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20809230000703)

1일 hy에 따르면 유씨는 고함량 멀티비타민 제품 '브이푸드 멀티비타 이뮨샷'의 모델로 이달부터 나선다.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를 졸업한 유씨는 재수생으로 도전한 지난해 수능에서 전 영역 만점을 맞았다. 난도가 높아 '불수능'으로 불린 지난해 수능에서 만점자는 유씨 혼자였다.

수능에서 탐구 과목으로 생명과학·지구과학을 선택한 그는 화학과 물리가 필수인 서울대에 응시하지 않고 연세대 의예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hy가 1월 출시한 브이푸드 멀티비타 이뮨샷은 캡슐, 정제, 액상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형태다. 7개 들어 있는 제품 가격(hy 회원가)이 1만8,000원으로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출시 2개월 동안 77만 병 팔리는 등 소비자가 많이 찾고 있다.

연관기사
• 그칠 줄 모르는 '모델 손흥민'의 인기...이번엔 hy '윌'까지 접수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41710000004071)

hy는 수험생 고객을 노려 연예인이 아닌 유씨를 모델로 파격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hy 관계자는 "브이푸드 멀티비타 이뮨샷 제품은 40·50대 여성 고객 구매 비중이 크다"며 "수험생 자녀를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보고 해당 모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381 日 ‘꿈의 직장’ 라인, 구글·아마존보다 인기… 고연봉에 다양한 복리후생 제공 랭크뉴스 2024.05.17
13380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쐈다…25일 만에 무력 도발 랭크뉴스 2024.05.17
13379 [속보] 합참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 발사" 랭크뉴스 2024.05.17
13378 “삼성이 애플 저격했다”… 새 광고에 ‘영리한 삼성’ 평가 나와 랭크뉴스 2024.05.17
13377 "尹 치졸한 답변에 치가 떨려" '끝장을 보자' 박대령 측 역공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17
13376 김호중 측 "술 안 마셨다" 재차 강조‥내일 공연은 예정대로 랭크뉴스 2024.05.17
13375 [속보]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랭크뉴스 2024.05.17
13374 최화정, 27년 만에 라디오 떠난다…‘파워타임’ 하차 랭크뉴스 2024.05.17
13373 [단독] “투자자 만난 적 없다”던 민희진, N캐피탈·A파이낸스 어도어 인수 ‘쩐주’로 확보 [시그널] 랭크뉴스 2024.05.17
13372 [단독] 농심, 주류 사업 진출한다… ‘구디웨이브클럽’ 출시 랭크뉴스 2024.05.17
13371 “시장의 폭주”…미국 선물시장 구리가격 사상 최고 랭크뉴스 2024.05.17
13370 [속보]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쐈다…25일 만에 무력 도발 랭크뉴스 2024.05.17
13369 윤 “우원식 국회의장 돼서 의외…22대 국회 어려운 상황” 랭크뉴스 2024.05.17
13368 ‘대통령실 개입’ 확인 나선 군사법원…이종섭 통화내역·문자 본다 랭크뉴스 2024.05.17
13367 의협 회장, 항고심 기각 결정에 "대법관 승진 회유 있지 않았을까" 랭크뉴스 2024.05.17
13366 [속보]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25일 만에 또 랭크뉴스 2024.05.17
13365 [단독]‘대통령실 이전’ 감사 6번째 연장한 감사원, 구체적 이유조차 안 밝혀 랭크뉴스 2024.05.17
13364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랭크뉴스 2024.05.17
13363 [속보] 北,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랭크뉴스 2024.05.17
13362 “대법관 자리로 회유됐을 것”… 판사 공격한 의협 회장 랭크뉴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