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이 성폭행을 목적으로 수면제 2주치를 먹여 50대 여성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70대 남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의 한 모텔에서 함께 투숙하던 50대 여성에게 14일치 분량인 수면제 42정을 5차례에 걸쳐 몰래 먹인 뒤 성폭행을 시도하고, 의식을 잃은 여성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이 여성에게 수면제 21알을 먹인 뒤 성폭행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또 이 남성이 범행 전 한 번에 4주치 수면제를 처방받은 병원을 조사해, 마치 여러번 처방이 이뤄진 것처럼 기록을 조작한 의사에 대해서도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573 경복궁 담장 낙서 복구비 1억5000만원, 낙서범에 청구한다 랭크뉴스 2024.05.23
11572 美법원, 삼성전자 前임원 특허소송 기각… "삼성, 회복 불가능한 피해" 랭크뉴스 2024.05.23
11571 [국민성장포럼] “현행 50% 상속세율 30%로 낮춰야” 랭크뉴스 2024.05.23
11570 文,이재명·조국·김경수 盧서재로 불렀다..."연대해 성과 내달라" 랭크뉴스 2024.05.23
11569 1100억 들인 정부 AI 데이터 사업…관리 부실에 사업비 횡령까지 랭크뉴스 2024.05.23
11568 국립대 '의대 증원' 학칙 개정 진통... 9곳 중 4곳이 부결·보류 랭크뉴스 2024.05.23
11567 "전세값 상승이 매매가 끌어 올려"…노도강도 살아났다 랭크뉴스 2024.05.23
11566 소속 가수 1인 체제 '임영웅'···작년 수익 200억 넘게 벌었다 랭크뉴스 2024.05.23
11565 "이탈표 10명 예상" 野 여론전에 與 '단일대오' 무너질라 총력 대응 랭크뉴스 2024.05.23
11564 경복궁 담장 복구비 1억5천만원, 낙서범에 받아낸다 랭크뉴스 2024.05.23
11563 한은 총재는 불확실해졌다지만… 증권사, 연내 금리인하 무게 랭크뉴스 2024.05.23
11562 3년 새 두 아이 살해한 비정한 엄마…법원 "첫째 아들 살해는 무죄"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23
11561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여야, 봉하마을 총집결 랭크뉴스 2024.05.23
11560 文, 이재명 조국 김경수를 盧 서재로 불렀다... "연대해 성과 내달라" 랭크뉴스 2024.05.23
11559 "헉! 이 역이 아니었네" 기관사 착각에 퇴근길 대소동 랭크뉴스 2024.05.23
11558 여친 성폭행 막으려다 '지옥'‥뒤집힌 1심 판결에 "충격" 랭크뉴스 2024.05.23
11557 AI반도체의 위엄…엔비디아, 미친 실적 발표에 ‘천비디아’ 랭크뉴스 2024.05.23
11556 전공의 사직 석달에 '생활고' 시달려 일용직까지…의협, 1646명에 생활비 지원 랭크뉴스 2024.05.23
11555 미 특사 “뇌에 불 켜진 듯 했다더라…북 주민, 외부정보 갈망” 랭크뉴스 2024.05.23
11554 ‘반성한다’ 한마디에…‘대구 원룸 성폭행 미수범’ 형량 반토막 랭크뉴스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