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국 광둥성의 한 고속도로가 지반침하로 무너지면서 19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중국 관영 CCTV 등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도로 붕괴사고는 현지시간 오늘 새벽 2시10분쯤 광둥성 메이저우시와 다부현 사이 고속도로 구간에서 발생했습니다.

붕괴된 노면의 길이는 17.9미터, 면적은 184제곱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현장을 촬영한 중국 소셜미디어 영상에는 차들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구덩이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아오르는 등 사고 당시의 상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9명이 숨지고 30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사고로 관련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모두 차단된 상태며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광둥성에서는 지난달 18일부터 수일간 폭우가 내린 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토네이도까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SNS 캡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057 [속보] 日기시다 "한중일 정상회의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 논의" 랭크뉴스 2024.05.24
12056 ‘오뚜기 3세’ 함연지 美법인 입사… 경영수업 받나 랭크뉴스 2024.05.24
12055 6주 전 돌아가신 엄마 휴대폰, 마지막 통화한 남자의 정체 랭크뉴스 2024.05.24
12054 민주당, 양곡관리법·민주유공자법 28일 본회의 처리하기로 랭크뉴스 2024.05.24
12053 [사설] ‘국정농단 핵심’ 정호성을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윤 대통령 뭘 하자는 건가 랭크뉴스 2024.05.24
12052 의대 교수들 “전공의 행정처분하면 강력 대응, 대화하려면 증원부터 철회하라” 랭크뉴스 2024.05.24
12051 “개인정보유출 솜방망이 처벌은 옛말” 카카오 151억 과징금 물려 랭크뉴스 2024.05.24
12050 늦어진 1호 태풍 ‘에위니아’, 이번 주말 발생해 일본 열도 향할 듯 랭크뉴스 2024.05.24
12049 의사들 반발 뚫고 '의대 증원' 마침표… "이젠 정부 손 떠났다" 랭크뉴스 2024.05.24
12048 '유리천장 뚫었다' 소방 76년 역사상 첫 여성 소방감 탄생(종합) 랭크뉴스 2024.05.24
12047 승리 이민설에 홍콩정부 '정색'‥"강력한 게이트키핑 할 것" 랭크뉴스 2024.05.24
12046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국힘의 선택은 [다음주의 질문] 랭크뉴스 2024.05.24
12045 북한, 정찰위성 1호 이어 2호기 발사 준비 정황 포착돼 랭크뉴스 2024.05.24
12044 ‘40만 유튜버’에서 ‘대기업 후계자’로...오뚜기 함연지, 경영수업 돌입 랭크뉴스 2024.05.24
12043 ‘전 국민 민생지원금 25만원’ 반대 51%·찬성 43% 랭크뉴스 2024.05.24
12042 북, 군사위성 발사 준비 징후…한·중·일 정상회의 앞두고 랭크뉴스 2024.05.24
12041 [오늘의 천체사진] 유클리드 우주망원경으로 본 성운 ‘M78’ 랭크뉴스 2024.05.24
12040 대만 섬 약 44km 앞까지 접근한 중국군…대만 포위 훈련 이틀째 ‘긴장’ 랭크뉴스 2024.05.24
12039 뉴진스 팬 1만 명, 법원에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제출 랭크뉴스 2024.05.24
12038 부산 낙선자 만나고 경기 의원 만찬… 보폭 넓히는 김동연 랭크뉴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