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야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안의 내용을 일부 수정해 내일 본회의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여야는 특조위 구성을 의장 1명과 여야 각 4명 등 총 9명으로 하고, 활동은 1년간 하되 3개월 이내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합의했습니다.

불송치되거나 수사 중지된 사건에 대한 조사와 압수수색 영장청구 의뢰 등 '독소조항'으로 언급되던 부분은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다른 무엇보다도 유가족 분들이 여야가 합의해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는 입장을 가지고 계셔서 합의 처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가 합의해 수정된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다만,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채 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등 다른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070 北서 난리난 한국 영화 뭐길래…"요즘 청년들 못 봐서 안달났다" 랭크뉴스 2024.05.27
18069 DGB대구은행 미얀마 자회사 소속 현지인 2명 무장 괴한에 피살 랭크뉴스 2024.05.27
18068 '구름 위에서 67년' 세계 최장기 항공승무원, 88세에 하늘로 랭크뉴스 2024.05.27
18067 사망 훈련병, 금지된 ‘완전군장 구보’ 했다 랭크뉴스 2024.05.27
18066 마장동은 옛말…삼겹살집도 이제 '이곳'서 고기 산다 랭크뉴스 2024.05.27
18065 “커피 한 잔 기사님께 전해주세요” CCTV에 담긴 작은 선행 랭크뉴스 2024.05.27
18064 숨진 훈련병, 규정에 없는 ‘완전군장 달리기·팔굽혀펴기’ 했다 랭크뉴스 2024.05.27
18063 까마귀 똑똑하네…"숫자 넷까지 셀 수 있다" 놀라운 연구결과 랭크뉴스 2024.05.27
18062 20대 육군장교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스스로 목숨 끊은 흔적" 랭크뉴스 2024.05.27
18061 ‘전세사기 특별법’ 표결 전날 추가지원책 ‘불쑥’…거부권 명분쌓기? 랭크뉴스 2024.05.27
18060 中CCTV "판다 푸바오 6월 대중과 만날 것…적응 상태 양호" 랭크뉴스 2024.05.27
18059 나경원 "대통령 임기 단축 포함, 개헌 논의를"…與 금기 깨지나 랭크뉴스 2024.05.27
18058 '전투력' 강조한 이해찬 "앞으로 2년...尹과 보이게, 대놓고 싸워라" 랭크뉴스 2024.05.27
18057 상가 화장실에 ‘영아 시신 유기’ 20대 여성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4.05.27
18056 수원 전세보증금 피해 고소 40억원 넘었다…임대인은 '해외 잠적' 랭크뉴스 2024.05.27
18055 “거액 줘야 들어가는 곳”…‘부산항운노조’ 27억 받고 또 채용 비리 랭크뉴스 2024.05.27
18054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동료 수감자 "보복하려 탈옥 계획 세워" 랭크뉴스 2024.05.27
18053 갑자기 물러난 삼성전자 반도체 옛 수장의 근황...뜻밖의 인물 나왔다 랭크뉴스 2024.05.27
18052 김호중 모교에 설치된 '트바로티 집'…학교 측 "철거계획 없어" 랭크뉴스 2024.05.27
18051 “따라오세요!”…암 환자 구한 경찰 오토바이 에스코트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