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정부가 신생아 1명당 1억 원을 현금으로 주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출산에 동기 부여가 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여론 수렴 웹사이트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출산한 산모나 출생아에게 '파격적 현금'을 지원한다면 아이를 적극적으로 낳게 하는 동기 부여가 되겠느냐는 질문에 '된다'는 응답이 62.6%, '되지 않는다'는 응답이 37.4% 였습니다.

1억 원의 출산 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국가는 연간 약 23조 원의 재정을 투입해야 하는데 괜찮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3.6%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소멸 대응 등 다른 유사한 목적에 사용되는 예산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 51%, 반대 49% 였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인원은 1만 3,640명으로, 여성이 57.2%, 남성이 42.8%였고, 기혼자가 58.8%, 미혼자는 41.2%였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60.5%로 가장 많았고 40대 14.4%, 20대 13.7%로 뒤를 이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628 바이든 “중국산 전기차 과잉, 공정 경쟁 위협…미 근로자 보호할 것” 랭크뉴스 2024.05.15
12627 의대교수단체 “법원, ‘의대증원 효력정지’ 기각하면 근무시간 재조정” 랭크뉴스 2024.05.15
12626 日 도쿄전력, 17일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6차 방류 랭크뉴스 2024.05.15
12625 눈 내리는 석가탄신일…강원 산간 5월 대설특보, 매우 이례적 랭크뉴스 2024.05.15
12624 [단독] "임성근 사단장이 다 지시"‥직속 여단장의 증언 랭크뉴스 2024.05.15
12623 악수만 나눈, 5년 만의 조우…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조국 “…” 랭크뉴스 2024.05.15
12622 ‘명심’ 실린 추미애 의장 후보…“이 대표가 좌지우지” 비판도 랭크뉴스 2024.05.15
12621 부처님 오신 날…“대립과 갈등 더는 없어야” 랭크뉴스 2024.05.15
12620 반복된 패싱 논란‥"힘 있는 사람 수사 누가 하겠냐" 랭크뉴스 2024.05.15
12619 5월 중순 갑작스런 강설에 사과 냉해 우려 확산… 정부, 긴급 점검 나서 랭크뉴스 2024.05.15
12618 싱가포르서 '이웃 성폭행 시도' 한국 50대 남성, 징역 8년형 랭크뉴스 2024.05.15
12617 성공한 이들의 ‘재능’은 축하로 충분…추앙하지는 말자[최정균의 유전자 천태만상] 랭크뉴스 2024.05.15
12616 구글, 검색·메일·클라우드 ‘AI 생태계’로…오픈AI에 반격 랭크뉴스 2024.05.15
12615 ‘태국 한인 살해’ 20대 피의자 구속…“아무것도 몰랐다” 혐의 부인 랭크뉴스 2024.05.15
12614 강원산지에 이례적인 '5월 중순 대설특보'…최대 7㎝ 이상 적설 랭크뉴스 2024.05.15
12613 때아닌 '5월 대설특보'…강원 향로봉 2.5㎝, 설악산 2㎝ 쌓여 랭크뉴스 2024.05.15
12612 ‘의대 증원’ 타당했나…법원, 이르면 내일 결론 랭크뉴스 2024.05.15
12611 레슬링 해설가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 별세 랭크뉴스 2024.05.15
12610 석탄일 행사 후 귀가 보행자에 차량 돌진…2명 사망·5명 부상 랭크뉴스 2024.05.15
12609 망했다? 290억 받고 떴다…강남 우래옥 폐업의 진실 랭크뉴스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