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5월 2일 본회의가 열려서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으면, 4일 국회의장 순방길에 함께 못 간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본회의 개의 자체는 가능하다고 보지만, 채 상병 특검법이 통과될지 여부에 대해선 아직 확정적인 내용을 듣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여야가 합의해 민생법안 등을 같이 처리하라는 원론적인 말을 하고, 채상병 특검법·전세사기 특별법 등에 대해 뚜렷하게 확답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을 통과해야,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될 경우 재의결 절차를 요구할 수 있을 거라면서 "결과에 상관없이 그런 절차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채상병 특검법·이태원 특별법· 전세사기 특별법을 21대 국회 임기 내에 마무리하지 않으면 국민에게 면목이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채상병 특검법에 동의하기 어려울 거라면서, "의사일정에 동의하기 어렵다면 국민의힘 원내대표나 지도부 입장을 고려할 때 민주당이 요구하는 대로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지 않냐"고 주장했습니다.

전세사기특별법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에서 동의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본회의 부의 여부를 먼저 표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467 ‘한국 문단 거목’ 시인 신경림 별세…민중의 삶을 시에 담은 ‘민중문학 개척자’ 잠들다 랭크뉴스 2024.05.22
15466 “주민소득 사업한다더니…” 헐값에 폐교 사용권 넘긴 이장님 랭크뉴스 2024.05.22
15465 “영감탱이” “졸렬” “겁박정치”···홍준표 향해 당내 비난 속출 랭크뉴스 2024.05.22
15464 '호원초 교사 사망사건' 학부모·학교 관계자 전부 무혐의…교육계 반발 랭크뉴스 2024.05.22
15463 '통계조작' 혐의 文정부 참모진, 첫재판서 "공소사실 모두 부인"(종합) 랭크뉴스 2024.05.22
15462 [특징주] 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20만닉스' 눈앞 랭크뉴스 2024.05.22
15461 김호중이 기자 노려본 이유는?…6시간 버티다 나왔다 랭크뉴스 2024.05.22
15460 [속보] 정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2.6만가구+α 선정 랭크뉴스 2024.05.22
15459 1천원대 아메리카노 사라질라…이상기후로 원두값 폭등 랭크뉴스 2024.05.22
15458 “한국은 아파트 담보, 미국은 그래픽카드 담보” 엔비디아칩 맡기고 10조 꾼 이 회사 랭크뉴스 2024.05.22
15457 “1.8억개 팔린 ‘엄마는 외계인’ 넘어라”… 위기의 배스킨라빈스, 신제품 출시 랭크뉴스 2024.05.22
15456 필리핀 가사도우미 월급 206만원… 엄마아빠들 ‘갸웃’ 랭크뉴스 2024.05.22
15455 김호중 4분간 문답에 드러난 속내···계산된 ‘구속 면하기, 감정 호소’ 랭크뉴스 2024.05.22
15454 교육부 반대에도…연세대 의대 "의대생 휴학 신청 승인할 것" 랭크뉴스 2024.05.22
15453 "더 빨리 나가라" 친윤 공세에, "尹 찐드기들이" 홍준표 맞불 랭크뉴스 2024.05.22
15452 [단독] 한겨레·증권 유튜브, TBS 인수에 관심… '김어준 뉴스공장' 부활하나 랭크뉴스 2024.05.22
15451 “죽은 후라도 한 풀어달라”던 강제동원 피해자, 일 기업에 손배 승소 랭크뉴스 2024.05.22
15450 떠나는 김진표 국회의장...“채 상병 특검법 합의 안돼도 28일 재의결” 랭크뉴스 2024.05.22
15449 조선일보 3년 연속 찾은 윤 대통령 "저출생 극복에 전력 다할 것" 랭크뉴스 2024.05.22
15448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을 음란물·성인물로 여기는 문제적 언론들 랭크뉴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