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5월 2일 본회의가 열려서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으면, 4일 국회의장 순방길에 함께 못 간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본회의 개의 자체는 가능하다고 보지만, 채 상병 특검법이 통과될지 여부에 대해선 아직 확정적인 내용을 듣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여야가 합의해 민생법안 등을 같이 처리하라는 원론적인 말을 하고, 채상병 특검법·전세사기 특별법 등에 대해 뚜렷하게 확답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을 통과해야,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될 경우 재의결 절차를 요구할 수 있을 거라면서 "결과에 상관없이 그런 절차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채상병 특검법·이태원 특별법· 전세사기 특별법을 21대 국회 임기 내에 마무리하지 않으면 국민에게 면목이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채상병 특검법에 동의하기 어려울 거라면서, "의사일정에 동의하기 어렵다면 국민의힘 원내대표나 지도부 입장을 고려할 때 민주당이 요구하는 대로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지 않냐"고 주장했습니다.

전세사기특별법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에서 동의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본회의 부의 여부를 먼저 표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818 "푸틴, 5선 취임 직후 15~16일 방중… 시진핑과 정상회담" 랭크뉴스 2024.05.03
16817 조국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국정조사 요구할 것” 랭크뉴스 2024.05.03
16816 영국 지방의회 선거서 집권 보수당 사실상 참패 랭크뉴스 2024.05.03
16815 임플란트 대체할까… 日 연구진, 치아 나게 하는 약 개발 랭크뉴스 2024.05.03
16814 "이란 이스라엘 공격, 김정은엔 韓日 타격위한 '시험 사례' 돼" 랭크뉴스 2024.05.03
16813 [단독] 롯데건설 마곡 신축 공사현장서 붕괴사고…근로자 2명 부상 랭크뉴스 2024.05.03
16812 현직 경찰, JMS 정명석 증거인멸 연루 의혹…감사 착수 랭크뉴스 2024.05.03
16811 정부 “내년 의대 1469명 증원…전임교수 증원·실습시설 지원” 랭크뉴스 2024.05.03
16810 현직 경찰 '정명석 성범죄' 증거인멸 연루 의혹…서울청 감찰 착수 랭크뉴스 2024.05.03
16809 [단독] '정명석 성범죄' 경찰관이 증거인멸 도왔다?‥서울청, 감사 착수 랭크뉴스 2024.05.03
16808 [단독] “김정은 생일에 ‘김정은 조선 수호’ 충성 선서 했다” 랭크뉴스 2024.05.03
16807 [2보] 미 4월 고용, 전망치 하회한 17만5천건 증가…실업률 3.9% 랭크뉴스 2024.05.03
16806 검찰총장 ‘김건희 디올백’ 의혹 전담팀 구성 지시…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5.03
16805 MB 정권 이후 최대 하락폭‥"'회칼 테러 협박'은 논평할 필요도 없어" 랭크뉴스 2024.05.03
16804 이원석 검찰총장 "디올백 사건 전담팀 구성·신속 수사" 지시 랭크뉴스 2024.05.03
16803 검찰 '김여사 명품백 의혹' 전담팀 꾸려 수사…총장이 직접 지시(종합) 랭크뉴스 2024.05.03
16802 [단독] 이종섭 앞에서 막힌 ‘임성근 조사’…직권남용죄 가능성 랭크뉴스 2024.05.03
16801 “거기서 밥 먹고 배탈”… 식당서 8000만원 뜯어낸 ‘장염맨’ 랭크뉴스 2024.05.03
16800 日언론 “韓中日 정상회의, 26∼27일 서울 개최 확실시” 랭크뉴스 2024.05.03
16799 '사고로 장기적출' 배달원, 월 700만원 새 직업 찾은 비결 랭크뉴스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