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5월 2일 본회의가 열려서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으면, 4일 국회의장 순방길에 함께 못 간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본회의 개의 자체는 가능하다고 보지만, 채 상병 특검법이 통과될지 여부에 대해선 아직 확정적인 내용을 듣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여야가 합의해 민생법안 등을 같이 처리하라는 원론적인 말을 하고, 채상병 특검법·전세사기 특별법 등에 대해 뚜렷하게 확답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을 통과해야,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될 경우 재의결 절차를 요구할 수 있을 거라면서 "결과에 상관없이 그런 절차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채상병 특검법·이태원 특별법· 전세사기 특별법을 21대 국회 임기 내에 마무리하지 않으면 국민에게 면목이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채상병 특검법에 동의하기 어려울 거라면서, "의사일정에 동의하기 어렵다면 국민의힘 원내대표나 지도부 입장을 고려할 때 민주당이 요구하는 대로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지 않냐"고 주장했습니다.

전세사기특별법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에서 동의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본회의 부의 여부를 먼저 표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469 미 1조8천억원 파워볼 당첨자는 암투병 이민자…“다 쓸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4.04.30
25468 [속보]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영업익 1조9000억원... 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랭크뉴스 2024.04.30
25467 산업계에 긴장감 불어넣은 삼성…“골프도 출장도 눈치껏” 랭크뉴스 2024.04.30
25466 법인세 감소를 횡재세로 메울수 있을까 [하영춘의 경제이슈 솎아보기] 랭크뉴스 2024.04.30
25465 '출퇴근 지옥철 나아질까'···김포골드라인·9호선 증차 랭크뉴스 2024.04.30
25464 윤 대통령 "소통 자주 해야겠다‥다음엔 국회 가서 하는 게 어떠냐" 랭크뉴스 2024.04.30
25463 “땡큐, 테슬라” 상승 출발한 코스피, 2690선 회복… 코스닥도 강보합 랭크뉴스 2024.04.30
25462 "삼성·LG도 뛰어들었다" 대면 업무로 돌아왔지만 필요성 증가한 ‘이 것’ 랭크뉴스 2024.04.30
25461 [속보]“메모리 흑자·스마트폰 실적 호조”...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이익 2조 육박 랭크뉴스 2024.04.30
25460 암투병 사실 밝힌 ‘가장 가난한 대통령’...“젊은이여, 삶은 아름다운 것” 랭크뉴스 2024.04.30
25459 [속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6조 원…반도체 영업이익 1.9조 원 랭크뉴스 2024.04.30
25458 3월 산업생산 4년 만에 최대 낙폭…투자 줄고 소비 반등 랭크뉴스 2024.04.30
25457 평행선 달린 '전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 추경... 향후 갈등의 불씨 커지나 랭크뉴스 2024.04.30
25456 "박태환 골프공에 다쳐" 고소‥법원 "무혐의" 랭크뉴스 2024.04.30
25455 “이태원 희생양 찾지 말자”는 전 서울청장…판사 “영상 보면 그런 말 못 한다” 랭크뉴스 2024.04.30
25454 서울 지역 토지 개별공시지가 ‘하락세’ 벗어나…1.33% 상승 랭크뉴스 2024.04.30
25453 [속보]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영업익 1.9조…5분기 만에 흑자 랭크뉴스 2024.04.30
25452 화장실서 여교사 촬영했는데… 경북교육청, 퇴학 취소 랭크뉴스 2024.04.30
25451 홍준표 “패장이 원내대표 한다고 설쳐”…친윤 이철규 직격 랭크뉴스 2024.04.30
25450 오늘 서울대·세브란스 휴진‥"인력 추가 파견" 랭크뉴스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