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일 오전 1시 49분쯤 불이 난 전북 남원 산내면 뱀사골의 민박 건물. 사진 전북소방본부

지리산 탐방로 인근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지고 투숙객 수십 명이 대피했다.

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9분쯤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인근 뱀사골의 2층짜리 민박 건물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79명과 급수차 등 장비 26대를 동원, 1시간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하지만 건물 1층 편의점 내부 방에서 잠을 자던 90세 여성 A씨는 탈출하지 못해 숨진 채 발견됐다. 다른 방에서 잠을 자던 A씨의 50대 아들은 손가락 등에 화상을 입은 채 탈출했다.

2층 민박 투숙객 20여명도 무사히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711 ‘난기류 사고’ 싱가포르 여객기 탑승 한국인, 부상으로 입원 랭크뉴스 2024.05.23
15710 문재인 정부 탓?…“국방부는 2년 내내 감사원 감사 중”[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5.23
15709 [속보] 엔비디아, 1분기 실적 예상 상회… 주식 10대1 분할 랭크뉴스 2024.05.23
15708 10억 이상 자산가만 고위험상품 가입 검토… ‘홍콩ELS’ 대책 日 닮는다 랭크뉴스 2024.05.23
15707 ‘어닝 서프라이즈’ 엔비디아, 주식 10대 1로 분할 계획 발표…6월 7일부터 랭크뉴스 2024.05.23
15706 의대생-교육부도 '강대강'…"휴학 승인해야" vs "동맹휴학 불가" 랭크뉴스 2024.05.23
15705 한국 평균임금 OECD 평균 90% 돌파…일본 제치고 격차 벌려 랭크뉴스 2024.05.23
15704 韓증시, 대만과 시총 격차 400조까지 벌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만 문제일까 랭크뉴스 2024.05.23
15703 '20억 로또청약' 가능할까…래미안 원펜타스 분양가 향배는 랭크뉴스 2024.05.23
15702 채상병 특검법 17석 쟁탈전… '약한 고리' 파고드는 野 랭크뉴스 2024.05.23
15701 김호중길, 승리숲, 박유천 꽃길… '연예인 편승' 지자체 홍보 곳곳 뒤탈 랭크뉴스 2024.05.23
15700 日 대형 포경선 '간게이 마루' 출항…올해 200마리 포획 예정 랭크뉴스 2024.05.23
15699 134마리 중 9마리만 살았다…강아지 사체 뒹구는 '죽음의 보호소' 랭크뉴스 2024.05.23
15698 용산파견 싫다, 책임질 일 더 싫다…관가 빨라진 정권말 복지부동 [흔들리는 공직사회] 랭크뉴스 2024.05.23
15697 검정 바지 입고 출근했다고 해고당한 노동자…법원은 정당하다 판단 왜? 랭크뉴스 2024.05.23
15696 [사설] 직구 사태 이틀 만에 ‘고령 운전 제한’ 또 혼선, 나사 풀렸다 랭크뉴스 2024.05.23
15695 "5만 원에 지인능욕 가능"... '아는 사람' 노린 딥페이크 음란물 활개 랭크뉴스 2024.05.23
15694 전공의 복귀 요원한데…서로 '대화하자'만 반복하는 의정 랭크뉴스 2024.05.23
15693 '김정숙 타지마할' 논란에 친문들만 각개전투...침묵하는 친명들, 왜? 랭크뉴스 2024.05.23
15692 총선 참패 40일 만에 사그라든 與 쇄신...여야 대치 정국에 "일단 뭉치자" 랭크뉴스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