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한국이 더 많이 부담하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공개된 인터뷰 기사에서 "우리는 위험한 위치에 4만 명 군인이 있는데 이것은 말이 안 된다. 왜 우리가 다른 사람을 방어하느냐. 지금 아주 부유한 나라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타임지는 이 발언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인 지난 2019년에도 방위비 분담금으로 기존의 6배에 가까운 액수를 요구하며 증액을 압박한 바 있습니다.

이후 한미 양국은 트럼프 정부 때 방위비 협상을 타결하지 못했다가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뒤에 협상을 끝냈고, 이 때문에 당시 1년 반 정도 협정 공백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내년 말에 종료되는 한미 방위비 협정에 대해 이미 양국은 새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예전보다 빠른 협상 시작이 올 하반기 있을 미 대선 결과에 영향을 적게 받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938 조태열 "한국기업 해외에서 부당대우 받지 않도록 적극 대응" 랭크뉴스 2024.05.10
23937 '尹 3기 참모진' 구성 완료…민정수석 부활로 3실장 7수석 랭크뉴스 2024.05.10
23936 취임 2주년 윤 대통령 지지율 24%‥민주화 이후 역대 대통령 중 최저치 랭크뉴스 2024.05.10
23935 미군 철수는 늘 일방적이었다…트럼프 당선시 윤 대통령의 선택은? 랭크뉴스 2024.05.10
23934 어도어 31일 임시 주총 열려…민희진 대표 해임안 논의 될 듯 랭크뉴스 2024.05.10
23933 尹대통령, 황상무 후임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임명 랭크뉴스 2024.05.10
23932 고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관객 만난다 랭크뉴스 2024.05.10
23931 尹 대통령,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비서관 임명 랭크뉴스 2024.05.10
23930 [속보] 정부 "'외국 의사', 당장 투입 계획 없어… 철저한 안전장치 갖출 것" 랭크뉴스 2024.05.10
23929 [속보]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계획 없어…철저한 안전장치 갖출것" 랭크뉴스 2024.05.10
23928 홍준표 "윤대통령은 부득이하게 모시지만 韓은 용서하기 어렵다" 랭크뉴스 2024.05.10
23927 어도어 31일 임시 주총…민희진 대표 운명 갈린다 랭크뉴스 2024.05.10
23926 작년 실손보험 적자 2조원 육박…“무릎주사 영향” 랭크뉴스 2024.05.10
23925 윤 대통령,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비서관 임명 랭크뉴스 2024.05.10
23924 [속보] 통일부 “북한, 금강산 지구 내 우리 정부 시설 소방서 철거…강한 유감” 랭크뉴스 2024.05.10
23923 '이재명 저격수' 자처한 장영하, '이재명 낙선운동'으로 유죄 확정 랭크뉴스 2024.05.10
23922 구미 중학교서 몰카 피해 신고…"8∼10명 사진 SNS 유포" 랭크뉴스 2024.05.10
23921 박찬대 “尹 정부 2년, 무능 끝판왕… 국민체감은 20년" 랭크뉴스 2024.05.10
23920 조국 "해병 사망 사건에 尹 관여 확인되면 탄핵 얼마든 가능" 랭크뉴스 2024.05.10
23919 ‘디올백 수사팀’은 김건희 여사를 불러 조사할까? [The 5] 랭크뉴스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