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산업부, 2024년 4월 수출입동향 
4월 무역수지 15억 달러 흑자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인천=뉴시스


4월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5억 달러 흑자를 본 것
으로 집계됐다. 11개월 연속 흑자와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지난해 동기 대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며 미국 수출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8% 증가한 563억 달러, 수입은 5.4% 증가한 547억 달러였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1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연속이다.

주요 수출 품목의 수출 증가세도 이어졌다.
지난달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을 낸 반도체는 99억 달러 수출로 6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
자동차 수출은 기존 역대 최대 실적인 지난해 11월 65억 3,000만 달러를 넘어선 67억 9,000만 달러를 기록, 사상 최대 수출액을 경신
했다.

지역 별로는 미국 수출이 114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9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3월에도 미국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11.6%)을 보였다. 대(對) 중국 수출은 9.9% 증가해 3월에 이어 지난해 동기 대비 성장했지만 올해 들어 줄곧 대 미국 수출에 못 미치는 모습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분기 전체적으로도 반도체 등 IT품목의 수출 증가세와 지난해부터 이어온 자동차·일반기계·선박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수출 플러스 흐름과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430 [속보] 유네스코 전문가 "日사도광산 세계유산 보류"…추가 정보요구 랭크뉴스 2024.06.06
16429 다짜고짜 욕설에 보복 위협까지…감정노동자보호법 시행에도 왜? 랭크뉴스 2024.06.06
16428 [2보] 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보류…추가자료 제출 요구" 랭크뉴스 2024.06.06
16427 서울대병원 “17일부터 무기한 전체휴진” 랭크뉴스 2024.06.06
16426 싱가포르전 손흥민·이강인 동시 출격… 최전방에 주민규 랭크뉴스 2024.06.06
16425 삼성 반도체 연구분야, 주64시간 근무...위기 돌파 비상경영 랭크뉴스 2024.06.06
16424 “아파트 하자 투성이였다” 준공 임박 23개 단지서 1000건 적발 랭크뉴스 2024.06.06
16423 "성심당 줄 좀 서주세요" 40분에 3만원…'당근'서 성사된 거래 랭크뉴스 2024.06.06
16422 "동무는 남조선 혁명하시오"...18세 김동식, 인간병기 되다 랭크뉴스 2024.06.06
16421 서울대 의대 4개 병원 교수들 “17일부터 무기한 전체 휴진” 랭크뉴스 2024.06.06
16420 [속보]ECB, 5년 만에 첫 금리인하…3.75% 랭크뉴스 2024.06.06
16419 [속보] 일 "사도광산 세계유산 보류‥추가자료 제출 요구" 랭크뉴스 2024.06.06
16418 [속보]ECB, 5년 만에 첫 금리인하…4.25% 랭크뉴스 2024.06.06
16417 일 문화청 “사도광산 세계유산 ‘보류’···7월 등재 목표로 대응하겠다” 랭크뉴스 2024.06.06
16416 현충일인데… 부산 한 아파트서 ‘욱일기’ 걸려 랭크뉴스 2024.06.06
16415 서울대 의대 교수 17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 집단행동 확산 도화선 되나 랭크뉴스 2024.06.06
16414 채 상병 사건 대대장 13일 퇴원... "혼자서라도 끝까지 기리겠다" 랭크뉴스 2024.06.06
16413 ‘확률 20%, 최대 140억배럴’ 명확한 도출 근거 내놓을까 랭크뉴스 2024.06.06
16412 조국, 윤 대통령에 “민심 받들라”…이재명과는 ‘반윤 연대’ 과시도 랭크뉴스 2024.06.06
16411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입주민‥시민 공분 랭크뉴스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