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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베르시닌 러시아 외무 차관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와 튀르키예가 유엔이 다루는 여러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는 타스 통신에 "세르게이 베르시닌 외무차관이 다음 달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유엔 의제로 다루는 다자간 문제들에 대한 양자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튀르키예에서 어떤 주제를 논의할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베르시닌 차관은 최근 탄주 빌기치 주러시아 튀르키예 대사와 만나 세계 식량 안보 보장을 위해 농산물과 비료를 세계 시장에 방해 없이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러시아가 지난해 7월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을 파기하면서 우크라이나는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에 제한받고 있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특별군사작전'을 벌인 이후 세계적인 곡물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수출길이 막히면서 세계 식량 가격이 급등했으나, 그해 7월 튀르키예와 유엔의 중재로 흑해곡물협정이 체결된 바 있다.

베르시닌 차관과 빌기치 대사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 일반적인 중동 상황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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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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