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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
[코리아소사이어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이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매년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밴 플리트상의 올해 수상자로 윤 회장을 선정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윤 회장은 휠라홀딩스와 아쿠쉬네트를 이끌며 성장 및 연결 기회를 모색하면서 한미 간 굳건한 경제적 유대관계를 위한 확고한 지지자 역할을 해왔다"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한미동맹재단(KUSAF)과 주한미군전우회(KDVA)를 설립하고 자문하는 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한미동맹 강화에 헌신했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2014년부터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진으로 활동하며 한미 상호 간 이해를 증진하는 데 기여해왔다고 이 단체는 전했다.

밴 플리트상은 미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자는 취지로 1995년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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