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국통신사업자연합화(KTOA)는 내달 1일부터 알뜰폰에 대해서도 가입 90일 이내 번호이동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 /뉴스1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내달 1일부터 알뜰폰 업체들에 대해서도 가입 90일 이내 번호이동에 대해 건당 28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신서비스 이용자는 번호 이동 이후 3개월 동안 추가 번호 이동을 할 수 없는데, 이 기간 내 번호를 이동하려면 통신사 간 번호 이동 업무를 맡고 있는 KTOA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KTOA는 지난 1월부터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건당 4000원씩 수수료를 부과했으며, 다음 달부터는 알뜰폰 업체를 대상으로도 이보다는 낮은 2800원을 받을 계획이다.

KTOA는 “알뜰폰 업계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수수료를 정했다”는 입장이지만 알뜰폰 업계에서는 알뜰폰 이용자들이 저렴한 요금제가 나올 때마다 다른 알뜰폰 업체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90일 이내 번호이동 수수료 부과 조치가 사실상 알뜰폰 업계를 겨냥한 조치라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일부터 수수료를 부과하더라도 실제 과금이 되는 데는 한 달이 걸리기 때문에 그전까지 KTOA와 알뜰폰 업계 간 이견 조율에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384 ‘채 상병 특검법’ 90분 만에…‘거부권’ 든 대통령 랭크뉴스 2024.05.02
16383 윤 대통령도 ‘채 상병 특검법’ 수사 대상에…수사팀 최대 104명 ‘국정농단’급 규모 랭크뉴스 2024.05.02
16382 트럼프, 반전 시위 강제 진압에 “아름다운 광경” 랭크뉴스 2024.05.02
16381 ‘대리주차 사고’ 경비원·차주 ‘급발진’ 소송 예고…이번엔 증명될까? 랭크뉴스 2024.05.02
16380 '채 상병 특검법' 나홀로 찬성한 김웅 "대통령 위해 당이 무의미하게 소모되면 안돼" 랭크뉴스 2024.05.02
16379 본업 부진에 '빅파마' 꿈도 휘청…"오아시스만 찾다 OCI는 진퇴양난" 랭크뉴스 2024.05.02
16378 '비계 삼겹살' 논란 일파만파…제주지사 "식문화 차이도 감안해야" 랭크뉴스 2024.05.02
16377 "러, 우크라서 항복한 비무장 군인도 처형…최소 15명" 랭크뉴스 2024.05.02
16376 이재용, 프란치스코 교황과 바티칸서 처음 만났다 랭크뉴스 2024.05.02
16375 갑자기 푹 꺼진 中 고속도로…차 23대 추락·36명 사망 랭크뉴스 2024.05.02
16374 미 신규실업수당 청구 20만8천건…2월 이후 최저 유지 랭크뉴스 2024.05.02
16373 강원 의대 정원, 이과 수험생 5%…지역인재전형으로 충청권도 혜택 랭크뉴스 2024.05.02
16372 정부 대테러센터 “재외 공관원 대한 북한 ‘위해 시도’ 첩보…경보 단계 상향” 랭크뉴스 2024.05.02
16371 "붉은 쓰나미가 온다"... 일본 몰려가는 중국 부자들... 왜? 랭크뉴스 2024.05.02
16370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땐 27~28일 ‘재표결’ 예상…여권 이탈표에 통과 달려 랭크뉴스 2024.05.02
16369 술 먹고 팔씨름 대결…자존심 상한 40대, 車로 일행 5명 덮쳤다 랭크뉴스 2024.05.02
16368 OECD, 한국 성장률 전망치 2.6%로 상향…“국가전략산업 TF로 총력 지원” 랭크뉴스 2024.05.02
16367 가정의 달 5월, 車 사볼까… 현금 할인·무이자 할부 혜택 적용 랭크뉴스 2024.05.02
16366 특검법 가결 순간 "경례"‥해병대 노병의 눈물 랭크뉴스 2024.05.02
16365 "부장님 알람이 안 울려서 늦습니다"…아이폰 유저들 '불만 폭주' 왜? 랭크뉴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