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국통신사업자연합화(KTOA)는 내달 1일부터 알뜰폰에 대해서도 가입 90일 이내 번호이동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 /뉴스1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내달 1일부터 알뜰폰 업체들에 대해서도 가입 90일 이내 번호이동에 대해 건당 28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신서비스 이용자는 번호 이동 이후 3개월 동안 추가 번호 이동을 할 수 없는데, 이 기간 내 번호를 이동하려면 통신사 간 번호 이동 업무를 맡고 있는 KTOA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KTOA는 지난 1월부터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건당 4000원씩 수수료를 부과했으며, 다음 달부터는 알뜰폰 업체를 대상으로도 이보다는 낮은 2800원을 받을 계획이다.

KTOA는 “알뜰폰 업계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수수료를 정했다”는 입장이지만 알뜰폰 업계에서는 알뜰폰 이용자들이 저렴한 요금제가 나올 때마다 다른 알뜰폰 업체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90일 이내 번호이동 수수료 부과 조치가 사실상 알뜰폰 업계를 겨냥한 조치라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일부터 수수료를 부과하더라도 실제 과금이 되는 데는 한 달이 걸리기 때문에 그전까지 KTOA와 알뜰폰 업계 간 이견 조율에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274 "국방부 재검토 때도 '임성근 이첩' 기류‥2차 외압 있었다" 랭크뉴스 2024.04.30
25273 [단독]‘납북귀환어부 사건’ 재심 청구 한다더니···법원에 미룬 검찰 랭크뉴스 2024.04.30
25272 톱스타 "강도높은 액션? 제가 다했죠"…이런 거짓말 까발린 이 영화 랭크뉴스 2024.04.30
25271 복지부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 미래 부담 가중”…野는 “존중하라” 랭크뉴스 2024.04.30
25270 최저시급 영양사 구인공고 내더니…“육아휴직 이기적 집단” 랭크뉴스 2024.04.30
25269 사무총장 아들을 '세자'로 지칭···선관위, '채용비리'로 바닥 드러나 랭크뉴스 2024.04.30
25268 [속보] 법원, 의대생이 총장 상대로 낸 ‘의대 증원 금지’ 가처분 ‘기각’ 랭크뉴스 2024.04.30
25267 [속보] 법원, ‘의대 증원 금지’ 의대총장들 상대 가처분 ‘기각’ 랭크뉴스 2024.04.30
25266 이종섭 ‘2차 외압’ 있었나…국방부 재검토 문서도 번복된 정황 랭크뉴스 2024.04.30
25265 연금개혁 공론화 결론에 간극만 확인한 여야... 尹 언급대로 22대로 넘기나 랭크뉴스 2024.04.30
25264 '세자'라 불리던 선관위 사무총장 아들, 면접서 만점 랭크뉴스 2024.04.30
25263 반성 없는 이재명 살인미수범 “내 죄명이 살인미수? 분하다” 랭크뉴스 2024.04.30
25262 2025학년도 의대 증원 1,550명 선 전망…국립대 대부분 증원분 50% 반영 랭크뉴스 2024.04.30
25261 시흥 고가차로 공사장서 교량 상판 붕괴…중상 1명 등 6명 부상(종합) 랭크뉴스 2024.04.30
25260 “한국 진짜 선진국 반열… 총선서 일본 패싱” 닛케이 보도 랭크뉴스 2024.04.30
25259 ‘영수회담’에 실망한 시민들 “성과 없는 ‘일방통행’…소통 기대 완전히 꺾여” 랭크뉴스 2024.04.30
25258 “5인 미만이지만 연차 주죠”···‘좋은 사장님’에게만 기대지 않으려면[노동법 밖 노동자①] 랭크뉴스 2024.04.30
25257 대낮 서울 아파트단지서 80대 흉기 습격한 중학생 검거(종합) 랭크뉴스 2024.04.30
25256 인권위, '카이스트 졸업식 강제퇴장' 진정 각하…"경찰 수사 중" 랭크뉴스 2024.04.30
25255 선관위, 10년간 모든 경력채용서 비리…전 총장 아들 ‘세자’로 부르며 특혜 랭크뉴스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