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80대 노인 향해 공격
경찰 마크.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노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학생이 도주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30일 특수상해 혐의로 중학생 A(13)군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이날 낮 12시 55분쯤 동대문구 용두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 B씨의 목 뒷부분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친 혐의를 받는다. 흉기에 찔린 B씨는 경비실로 도망가 경비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오후 4시 15분쯤 A군을 동대문구 거주지 일대에서 검거했다. A군은 만 14세 미만인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로 조사됐다. 촉법소년은 형사책임을 지지 않는 미성년자로, 형법에 저촉된 행위를 해도 형사처분 대신 소년법에 따른 보호처분을 받는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064 의대 1천509명 증원 확정‥의료계 "천막 치고 수업하라는 것이냐" 랭크뉴스 2024.05.24
12063 '뉴진스님' 부른 삼성 노조 집회…"연예인 부르라고 조합비 냈나" 랭크뉴스 2024.05.24
12062 "혐오감 주는 그런 퀴어 축제 반대" 홍준표·대구시 결국… 랭크뉴스 2024.05.24
12061 "北, 동창리 발사장 인근 인력 장비 급증"...2호 정찰위성 발사 징후 포착 랭크뉴스 2024.05.24
12060 김호중, 유치장 들어가고 6시간‥구속 여부 핵심은 랭크뉴스 2024.05.24
12059 朴 국정농단 연루자가 尹 참모라니... 정호성 발탁에 與 "납득 안 가" 랭크뉴스 2024.05.24
12058 'VIP 격노' 녹취 두고 공방 "특검 신속히 도입"‥"공수처로 충분" 랭크뉴스 2024.05.24
12057 [속보] 日기시다 "한중일 정상회의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 논의" 랭크뉴스 2024.05.24
12056 ‘오뚜기 3세’ 함연지 美법인 입사… 경영수업 받나 랭크뉴스 2024.05.24
12055 6주 전 돌아가신 엄마 휴대폰, 마지막 통화한 남자의 정체 랭크뉴스 2024.05.24
12054 민주당, 양곡관리법·민주유공자법 28일 본회의 처리하기로 랭크뉴스 2024.05.24
12053 [사설] ‘국정농단 핵심’ 정호성을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윤 대통령 뭘 하자는 건가 랭크뉴스 2024.05.24
12052 의대 교수들 “전공의 행정처분하면 강력 대응, 대화하려면 증원부터 철회하라” 랭크뉴스 2024.05.24
12051 “개인정보유출 솜방망이 처벌은 옛말” 카카오 151억 과징금 물려 랭크뉴스 2024.05.24
12050 늦어진 1호 태풍 ‘에위니아’, 이번 주말 발생해 일본 열도 향할 듯 랭크뉴스 2024.05.24
12049 의사들 반발 뚫고 '의대 증원' 마침표… "이젠 정부 손 떠났다" 랭크뉴스 2024.05.24
12048 '유리천장 뚫었다' 소방 76년 역사상 첫 여성 소방감 탄생(종합) 랭크뉴스 2024.05.24
12047 승리 이민설에 홍콩정부 '정색'‥"강력한 게이트키핑 할 것" 랭크뉴스 2024.05.24
12046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국힘의 선택은 [다음주의 질문] 랭크뉴스 2024.05.24
12045 북한, 정찰위성 1호 이어 2호기 발사 준비 정황 포착돼 랭크뉴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