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혁신당 당직자에 당부···"창당도 선거도 민주당 도움받지 않아"
지난 23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총선승리 보고대회’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0일 “우리는 민주당의 위성정당이 아니었고, 앞으로도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연 당직자 대상 조회 인사말에서 “조국혁신당은 창당도 선거도 민주당 도움을 받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확고한 협력 관계’이자 ‘생산적 경쟁 관계’임을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조국혁신당 총선 1호 공약인 ‘한동훈 특별검사법’ 발의에 민주당의 협력 여부를 두고 의구심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의 독자 노선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조 대표는 또 “이전 당적이 어디였건 중요하지 않다. 우리 당의 비전, 가치, 행동양식을 체득해 달라”며 “창당도 선거도 여의도 문법이 아니라 국민만 믿고 진행했음을 명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창당도 선거도 여의도 문법이 아니라 국민만 믿고 진행했음을 명심해 달라“며 “앞으로도 기존의 정치공학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다”고 공언했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국민만 바라보며 시작한 정당이니만큼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347 "지방 가서라도 의사만 돼다오"…의대준비 대치동 엄마들 짐싼다 랭크뉴스 2024.05.28
13346 [단독] 90%가 살충제 뚫었다…말라리아 '좀비 모기' 공포 랭크뉴스 2024.05.28
13345 네타냐후 '45명 사망' 라파 난민촌 공습에 "비극적 실수"(종합) 랭크뉴스 2024.05.28
13344 북한 "정찰위성 발사 사고발생…신형로켓 1단 비행중 폭발"(종합) 랭크뉴스 2024.05.28
13343 지상파 방송까지 나갔는데…‘성폭력 허위제보’ 탈북 여성 실형 랭크뉴스 2024.05.28
13342 美 아시아인 증오범죄 느는데…아시아계 판사 비율은 0.1% 미만 랭크뉴스 2024.05.28
13341 美, 北 위성발사 "규탄"…"한반도 안정저해·北 고립심화"(종합) 랭크뉴스 2024.05.28
13340 러·벨라루스, 합동 전술비행훈련 시행 랭크뉴스 2024.05.28
13339 67년간 하늘을 지킨 세계 최장 女승무원…88세로 ‘하늘의 별’ 되다 랭크뉴스 2024.05.28
13338 "벌금 150만원? 말도 안 돼"…법원에 불 지르려던 40대의 최후 랭크뉴스 2024.05.28
13337 카드 주인 찾으려 편의점서 300원짜리 사탕 산 여고생들 랭크뉴스 2024.05.28
13336 佛 극우 르펜, 伊 총리에게 유럽의회 선거 연대 제안 랭크뉴스 2024.05.28
13335 "트럼프, 재집권시 주한미군 철수 걸고 김정은과 협상 가능성" 랭크뉴스 2024.05.28
13334 동생 채용시험 겹치자 쌍둥이 형이 '대리 시험'…둘 다 재판행 랭크뉴스 2024.05.28
13333 대통령실, 北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랭크뉴스 2024.05.28
13332 50년 만에 재회한 두 친구의 뭉클한 표정[아살세] 랭크뉴스 2024.05.28
13331 장기·고정금리 주담대 금리 낮아진다… 커버드본드 활성화 랭크뉴스 2024.05.28
13330 북, 러시아 기술진 지원에도 정찰위성 실패…발사직후 파편으로 랭크뉴스 2024.05.28
13329 스마트폰 순식간에 빼았겼다…6분에 1대꼴로 날치기 당하는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5.28
13328 ‘부산 돌려차기’ 동료 수감자들 “보복 위해 탈옥 계획 세워” 랭크뉴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