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조 8천억 원에 달하는 미국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가 암 투병 중인 환자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46살 쳉 새판이 그 주인공입니다.

투병으로 머리를 밀고 기자회견을 한 그는 라오스에서 태어나 94년 미국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8년 전 암 선고를 받은 뒤론 일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쳉은 세금을 제하고 일시불로 5천 8백억 원을 받게 됩니다.

쳉은 돈을 쓸 시간이 없음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 쳉 새판/1조 8천억 원 복권 당첨자
"저는 암과 싸우는 중인데요. 이 돈을 다 쓸 시간이 있을까요?"

그는 아내 및 친구와 당첨금을 똑같이 나누겠다면서 가족을 부양하고 자신을 위해 좋은 의사를 찾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상금은 전체 복권 중에서 8번째로 큰 금액입니다.

KBS뉴스 박대깁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469 전주 재활용센터서 가스 폭발‥직원 5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5.03
16468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2년간 하혈·반신마비 신병 앓아" 랭크뉴스 2024.05.03
16467 5월 살인 폭염에 비명 지르는 아시아... “세계 기후 역사상 가장 극단적 더위” 랭크뉴스 2024.05.03
16466 병무청장 "BTS도 복무하는데…체육·예술 병역특례 없어질 수도" 랭크뉴스 2024.05.03
16465 [속보] 애플 1분기 매출 4% 감소…아이폰 판매 10% 줄어 랭크뉴스 2024.05.03
16464 의대생들, 대학 총장 상대 가처분 신청 2라운드 돌입 랭크뉴스 2024.05.03
16463 들불처럼 번지는 美대학가 반전시위…UCLA 캠퍼스에 경찰 수백명 투입 랭크뉴스 2024.05.03
16462 [사설] 채 상병 특검, 野 단독 처리 아쉽지만 대통령 전향적 판단을 랭크뉴스 2024.05.03
16461 가슴으로 밥 먹으면 어때? 희귀병 10살 산이, 당당히 반장 됐다 랭크뉴스 2024.05.03
16460 백악관 "러시아 北에 정제유 50만 배럴 이상 공급…반드시 제재" 랭크뉴스 2024.05.03
16459 [단독] 검찰 '보은투자 의혹' 정점 구현모 소환... KT수사 마무리 수순 랭크뉴스 2024.05.03
16458 '반윤' 언론사 4곳만 뿌렸다…'檢총장 부인계좌' 조작 미스터리 랭크뉴스 2024.05.03
16457 의대 증원 막판 변수된 법원의 '근거 요구'... 정부 '증원 중단될라' 긴장 랭크뉴스 2024.05.03
16456 '채 상병 특검법' 野 강행 처리... 하루 만에 다시 꺾인 '협치' 랭크뉴스 2024.05.03
16455 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교수들 휴진…"의료진 탈진 예방" 랭크뉴스 2024.05.03
16454 8번 교통사고 냈는데…경찰 피해 도망 다닌 운전자 "구속될까 무서워서" 랭크뉴스 2024.05.03
16453 층간소음 아닌 '층간 웃음'?…아파트에 붙은 황당 '공지문' 뭐길래 랭크뉴스 2024.05.03
16452 세르비아 새정부 출범…내각에 美 제재받는 친러 인사 2명 랭크뉴스 2024.05.03
16451 "엄마 벽에서 괴물 소리가 나요"…3살 아이 두려움에 떨게 한 '이것'의 정체 랭크뉴스 2024.05.03
16450 "구글, 아이폰 기본검색 설정되려고 2022년에 200억달러 지급" 랭크뉴스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