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66년간 자리를 지켜온 대한극장이 문을 닫습니다.

대한극장을 운영하는 세기상사는 전자 공시를 통해 극장사업부 영업을 9월 30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기상사는 영업 정지 이유에 대해 "영화상영 사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지속적인 적자 해소와 회사소유자산의 효율화 및 사업구조 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1958년 서울 충무로에서 문을 연 대한극장은 미국 대형 영화사 20세기 폭스가 설계한 극장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벤허'와 '사운드 오브 뮤직', '킬링필드' 등 대작이 상영되며 우리나라 대표 극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신축 공사로 규모를 키운 2000년대에도 '올드보이', '주먹이 운다' 등 굵직한 영화 시사회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극장 산업이 CGV 등 멀티플렉스 체제로 재편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대한극장 건물은 내년 4월 공연장으로 탈바꿈한 뒤 새롭게 문을 엽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357 김호중, 구속 심사일인 24일 '슈퍼 클래식' 공연 불참 랭크뉴스 2024.05.23
38356 與 지도부 '이탈표 단속' 총력전 랭크뉴스 2024.05.23
38355 맞선 9.3일만에 웨딩…국제결혼, 그래도 조금 신중해졌다 랭크뉴스 2024.05.23
38354 여야 "노무현 정신 계승" 외쳤지만…정치 갈등엔 '네 탓 공방' 랭크뉴스 2024.05.23
38353 김호중, 논란 속 오늘 공연 강행‥내일은 불참 공지 랭크뉴스 2024.05.23
38352 '김건희 여사에 명품가방 선물' 최재영 목사 출국정지 랭크뉴스 2024.05.23
38351 [속보] 김호중, 24일 ‘슈퍼 클래식’ 공연 불참하기로 랭크뉴스 2024.05.23
38350 이재명, ‘연금개혁’ 원포인트 영수회담 제안…여당 “본회의 강행 명분쌓기” 랭크뉴스 2024.05.23
38349 [르포] ‘음주 뺑소니’ 김호중 공연장 앞에 모여든 팬들 랭크뉴스 2024.05.23
38348 멕시코 야권 대선 후보 유세 무대 붕괴…9명 사망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23
38347 윤 대통령이 구속했던 '朴 최측근' 정호성, 대통령실 비서관 발탁 랭크뉴스 2024.05.23
38346 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평소 지병 앓아 랭크뉴스 2024.05.23
38345 대통령실, 李 ‘연금개혁’ 회담 제안에 “여야 합의 기다려” 랭크뉴스 2024.05.23
38344 '선업튀' 인기는 팝업스토어까지···1500명 이상 몰렸다 랭크뉴스 2024.05.23
38343 ‘수류탄 사고’ 엄마는 아들을 보내며…“훈련병들 트라우마 없길” 랭크뉴스 2024.05.23
38342 [단독] “윤 대통령이 역정 내셨다”…채상병 사건 ‘7·31 회의’ 참석자 랭크뉴스 2024.05.23
38341 ‘천비디아의 탄생’… 엔비디아, 매출 262% 급등…주식 분할 계획도[위클리 이슈] 랭크뉴스 2024.05.23
38340 경복궁 담장 낙서 복구비 1억5000만원, 낙서범에 청구한다 랭크뉴스 2024.05.23
38339 美법원, 삼성전자 前임원 특허소송 기각… "삼성, 회복 불가능한 피해" 랭크뉴스 2024.05.23
38338 [국민성장포럼] “현행 50% 상속세율 30%로 낮춰야” 랭크뉴스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