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처남 마약’ 수사 무마·대기업 접대 의혹 등 비위 혐의
이정섭 전 수원지검 2차장검사(현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 연합뉴스

이정섭 전 수원지검 2차장검사(현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의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차장검사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또 이 차장검사의 처남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사설 업체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30일 이 차장검사의 집과 사설 포렌식 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이 차장검사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 차장검사의 처남 조아무개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사설 업체에서 조씨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를 제출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차장검사의 비위 의혹은 지난해 10월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했다. 당시 김 의원은 이 차장검사에게 △대기업 고위 임원으로부터 접대 △처남 조아무개씨의 마약 의혹 수사 무마 △처남이 운영하는 골프장 직원 등 범죄기록 조회 △동료 검사들에게 골프장 이용 편의 제공 △딸 초등학교의 유리한 배정을 위한 위장전입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민주당은 대검찰청에 이 차장검사를 고발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943 “냄새 밸까 봐?”…아파트 창틀에 서서 담배 핀 입주민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27
12942 "尹대통령 지지율 30.3%…7주 연속 30% 초반대"[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5.27
12941 [최훈 칼럼] 달콤한, 그러나 치명적인 ‘다수의 유혹’ 랭크뉴스 2024.05.27
12940 새로운 100대 기업, 무엇이 달라졌나[100대 기업 10년의 지각변동] 랭크뉴스 2024.05.27
12939 카타르항공 여객기 비행 중 난기류…십여 명 부상 랭크뉴스 2024.05.27
12938 '동일인 논란' 총수의 무게, 회사마다 다르다?[100대 기업 10년의 지각변동] 랭크뉴스 2024.05.27
12937 “학폭으로 망막 훼손”… 고작 ‘옆 반’ 교체 처분 시끌 랭크뉴스 2024.05.27
12936 화성우주선 ‘스페이스X 스타십’, 이르면 6월 5일 4번째 시도 랭크뉴스 2024.05.27
12935 7월부터 연 365회초과 외래진료시 초과 외래진료비 90%부담 랭크뉴스 2024.05.27
12934 선임 지시로 저수지 들어갔다 익사한 이병…'변사' 처리한 군 랭크뉴스 2024.05.27
12933 “학폭으로 망막 훼손”…고작 ‘옆 반’ 교체된 가해 학생 랭크뉴스 2024.05.27
12932 선임 지시로 입수한 뒤 ‘익사’ 군은 ‘변사 처리’ 은폐···법원 “국가 배상해야” 랭크뉴스 2024.05.27
12931 육군 “훈련병 1명 군기훈련 중 쓰러져 사망”…충남 논산서 수영하던 고교생 숨져 랭크뉴스 2024.05.27
12930 “호중이형! 경찰도 화났어”… 수사기관 반응글 화제 랭크뉴스 2024.05.27
12929 유재석 '전세 탈출'?…90억 압구정 아파트도 24년째 보유 랭크뉴스 2024.05.27
12928 주운 카드로 300원 긁은 여학생들…"감동이었다" 말 나온 이유 랭크뉴스 2024.05.27
12927 소강상태 접어든 이더리움… 4000달러 돌파 못하고 횡보 랭크뉴스 2024.05.27
12926 전력 끊기면 큰 일 나는 데이터 센터, 수소가 해결책이라고?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5.27
12925 채상병 사건 ‘VIP 격노’ 정황… ‘구체적 지시’ 여부는 랭크뉴스 2024.05.27
12924 "메시 누군지도 몰랐다"던 그녀, 세계 女축구 '보스' 된 사연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