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처남 마약’ 수사 무마·대기업 접대 의혹 등 비위 혐의
이정섭 전 수원지검 2차장검사(현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 연합뉴스

이정섭 전 수원지검 2차장검사(현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의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차장검사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또 이 차장검사의 처남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사설 업체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30일 이 차장검사의 집과 사설 포렌식 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이 차장검사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 차장검사의 처남 조아무개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사설 업체에서 조씨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를 제출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차장검사의 비위 의혹은 지난해 10월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했다. 당시 김 의원은 이 차장검사에게 △대기업 고위 임원으로부터 접대 △처남 조아무개씨의 마약 의혹 수사 무마 △처남이 운영하는 골프장 직원 등 범죄기록 조회 △동료 검사들에게 골프장 이용 편의 제공 △딸 초등학교의 유리한 배정을 위한 위장전입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민주당은 대검찰청에 이 차장검사를 고발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739 [속보] 윤 대통령·리창 총리, “FTA 2단계 협상 재개…초국경 범죄 협력 강화” 랭크뉴스 2024.05.26
12738 8개월 만에 만난 한중 정상 "교류·협력 강화"‥"좋은 이웃 되고 싶다" 랭크뉴스 2024.05.26
12737 김진표 “연금개혁 원포인트 본회의” 제안…여야,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연금 개혁 줄다리기’ 랭크뉴스 2024.05.26
12736 구속된 김호중, 까다로운 혐의 입증에 수사력 모으는 경찰 랭크뉴스 2024.05.26
12735 [속보] 한·일 정상, “양국 간 수소·자원 협력 대화 신설” 랭크뉴스 2024.05.26
12734 개혁신당 첫 원내대표에 천하람…“여론의 캐스팅보트 정당 될 것” 랭크뉴스 2024.05.26
12733 한일 정상 "관계 도약 전기 마련해야"‥"신뢰 바탕 셔틀외교 지속" 랭크뉴스 2024.05.26
12732 [속보] 한·중, “FTA 2단계 협상 재개”…“초국경 범죄 대응 협력 강화” 랭크뉴스 2024.05.26
12731 [단독] ‘김건희 수사’ 검찰 빈손…CCTV·방문객 명단 확보 못 해 랭크뉴스 2024.05.26
12730 유승민 "이재명 얄팍한 술수…20살이 연금 못받는건 똑같다" 랭크뉴스 2024.05.26
12729 518호·615호 등 전망 좋은 ‘로열층’ 주인은…국회의원실 배정의 정치학 랭크뉴스 2024.05.26
12728 트럼프, 자유당 전당대회서 '최악 대통령' 야유받아 랭크뉴스 2024.05.26
12727 중국 간 푸바오, 목줄에 탈모?···비공개 '접객' 의혹 확산 랭크뉴스 2024.05.26
12726 尹 "내년에 한일 역사적 전기"…기시다 "신뢰 바탕 셔틀외교 지속"(종합) 랭크뉴스 2024.05.26
12725 법원 “방통위 2인이 YTN 최대주주 변경한 건 위법 여지” 랭크뉴스 2024.05.26
12724 박명수도 "남 가슴에 못 박지 마"…구독자 18만 날린 피식대학 랭크뉴스 2024.05.26
12723 사교육 줄이려면 “학교에서 ‘선행학습’ 해야한다” 파격 주장, 왜? 랭크뉴스 2024.05.26
12722 野 압박 속…與 "22대서 연금개혁 협의체 만들자" 랭크뉴스 2024.05.26
12721 '채 상병 특검법'에 與 최재형도 찬성... 野 "추가 이탈표 나올 것" 랭크뉴스 2024.05.26
12720 [단독] 쿠팡, 대만서도 로켓배송 ‘올인’…현지 도소매 전문 법인 세웠다 랭크뉴스 202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