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 이동재 전 기자 명예훼손 혐의로 김씨 불구속 기소
유튜브 방송 '겸손은 힘들다'를 진행하는 방송인 김어준씨. 김어준 유튜브 영상 캡처

전직 채널A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포한 혐의로 방송인 김어준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송정은)는 30일 허위 사실을 유포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김씨를 전날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20년 4∼10월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 전 기자가 수감 중인 이철 전 신라젠 대표에게 접근해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 하라’고 협박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를 받고 있다.

2022년 2월 이 전 기자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같은 해 10월 “김씨가 고의로 허위 발언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검찰이 지난해 1월 재수사를 요청했고 경찰은 같은 해 9월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이 전 기자의 고소 내용과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셜 미디어에 동일한 내용의 사실을 게재했다가 지난해 1월 2심에서 유죄 판결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511 중대본, 건보 재정 지원 연장·군의관 추가 파견 논의 랭크뉴스 2024.05.07
13510 불황에도 성장세 눈에 띄는 바이오 산업, 삼바·셀트리온 주도[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4.05.07
13509 [속보]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사건, 법리 따라 엄정 수사···지켜봐달라” 랭크뉴스 2024.05.07
13508 ① 유명무실 ‘2인1조 원칙’…동료 대원도 소방호스도 없이 불길로[영웅들은 왜 돌아오지 못했나] 랭크뉴스 2024.05.07
13507 황우여 “‘6말7초’ 전당대회, 한 달 이상 늦어지지 않을까” 랭크뉴스 2024.05.07
13506 윤 정부 내내 실질임금 감소…민생 외치며 부자감세, ‘이념 경제’에 발목 랭크뉴스 2024.05.07
13505 [영상] 설교 중에 목사를 향한 총…“영혼의 목소리 들었다” 랭크뉴스 2024.05.07
13504 [속보] 비상진료 상황 장기화 대비 건강보험 지원 한달 더 연장 랭크뉴스 2024.05.07
13503 환율 방어 등에 4월 외환보유액 60억달러 감소 랭크뉴스 2024.05.07
13502 지난달 김·맛김 물가 동반 '쑥'…다음 차례는 김밥 랭크뉴스 2024.05.07
13501 [단독] 주주 울린 ‘쪼개기 상장’이 경영진 성과로…재벌 불신 더 키운다 랭크뉴스 2024.05.07
13500 [단독] 주주손실 기업 58% CEO만 연봉업, 갈길 먼 밸류업 랭크뉴스 2024.05.07
13499 루닛, 볼파라 인수 자금 1665억원 투자 유치 완료 랭크뉴스 2024.05.07
13498 14평 집에서 일곱 아이와 살던 '고딩엄빠'…1억 후원 뒤 근황 랭크뉴스 2024.05.07
13497 어떻게 잘 알지?… 현금인출기 마스터키 갈취 사건 랭크뉴스 2024.05.07
13496 트럼프의 32가지 거짓말···“한국은 4만 미군 병력에 대한 분담금을 내지 않았다” 랭크뉴스 2024.05.07
13495 “아악, 미쳤나봐” 변호사 남편에게 살해당한 아내의 ‘마지막 음성’ 랭크뉴스 2024.05.07
13494 55년 "카레 왕국" 오뚜기를 만든 5가지 장면 랭크뉴스 2024.05.07
13493 탈북女 “김정은, 기쁨조 매년 25명 뽑아”…세그룹 구성, 각 역할 있다는데 랭크뉴스 2024.05.07
13492 [단독] ‘부정납품’으로 입찰 제한된 삼성·LG, 조달청과 법정공방 랭크뉴스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