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이의 갈등이 법정으로 간다. 하이브는 앞서 민 대표를 사내이사직에서 해임시키기 위해 이사회 개최를 요구했지만 민 대표는 "요구 자체가 위법"이라며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게다가 감사의 이사회 소집도 권한 밖이라 적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감사의 이사회 소집 요구 권한은 '감사 결과의 보고에 필요한 범위로 한정하고 있다는 것.

어도어 이사회 표결권은 민 대표, 민 대표 측근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 3명이 갖고 있어 민 대표가 장악한 상태다.

하이브는 이에 임시 주총을 열어 민 대표를 해임하는 등 경영진 교체에 나설 계획이다.

하이브는 지난 25일 어도어 이사회 무산을 대비해 임시주총소집 허가 신청을 법원에 접수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를 차지하려고 한다고 주장하고, 민 대표는 내부고발에 하이브가 보복에 나섰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의 갈등은 결국 법원의 판단에 맡겨졌다. 하이브는 민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하이브는 서울서부지법에 임시주총 허가 신청을 냈으며 심문기일은 30일 오후 4시 35분 비공개로 열린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328 정부, 작년 주택공급 통계서 19만가구 누락…초유의 통계 정정(종합) 랭크뉴스 2024.04.30
15327 감염되면 생식기 사라진다…성병 걸릴 매미, 최대 100조 마리 랭크뉴스 2024.04.30
15326 "선관위, 사무총장 아들을 '세자'라 부르며 면접 만점 처리" 랭크뉴스 2024.04.30
15325 前사무총장 아들 ‘세자’로 불렸다…선관위 채용비리 천태만상 랭크뉴스 2024.04.30
15324 [특징주] ‘파두 사태’ 압수수색 소식에 SK하이닉스, 1%대 하락 전환 랭크뉴스 2024.04.30
15323 ‘비대면 세탁’ 세탁특공대 투자유치 추진… “몸값 1000억도 쉽지 않아” 랭크뉴스 2024.04.30
15322 조계종 총무원장에 헤드셋 선물 받은 뉴진스님…출가 물었더니 랭크뉴스 2024.04.30
15321 ‘보수의 왕국’ 접수, 12년 만의 정권교체 노리는 일본 민주당 랭크뉴스 2024.04.30
15320 "부잣집 딸 같았다"던 연쇄살인마 엄여인, 19년 만에 공개된 사진 랭크뉴스 2024.04.30
15319 뉴진 스님에 "출가해 보시죠"...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격려' 랭크뉴스 2024.04.30
15318 텅텅 빈 서울대병원 대기실…"휴진 몰랐는데" 환자 헛걸음도 랭크뉴스 2024.04.30
15317 '돌아온 반도체의 봄' 삼성전자, 5분기만에 흑자 1.9조 랭크뉴스 2024.04.30
15316 사고 후유증 앓던 부모님이 '제 이름'으로 낸 빚... 제가 갚아야 하나요? 랭크뉴스 2024.04.30
» »»»»» 하이브, '민희진 해임' 임시주총 허가 신청…오늘 법원 심문 진행 랭크뉴스 2024.04.30
15314 봄철 자전거 ‘쌩쌩’…사망 사고 62% 교차로 ‘주의’ [친절한 뉴스K] 랭크뉴스 2024.04.30
15313 이재명 상대 후보에 "가짜 계양 사람" 발언 측근,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4.04.30
15312 반도체가 끌어올린 3월 수출…6개월 연속 오름세 랭크뉴스 2024.04.30
15311 사직 선언 서울의대 교수 4인 "저항할 방법 이것 뿐, 후회 없다" 랭크뉴스 2024.04.30
15310 검찰, 유시춘 EBS 이사장 사무실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4.30
15309 본회의장서 “결혼해줄래”… 노총각 시의원 5월의 신랑 된다 랭크뉴스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