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더불어민주당의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 개최 요구에 대해 "합의된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연다면 동의해 줄 수 있으나, 정쟁 유발 법안들을 처리하겠다는 본회의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의 상황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고준위 방폐장 등 민생법안 처리에는 동의하지만, 정쟁 법안 처리가 주가 되고 거기에 마지못해 민생법안 한두 개를 처리하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윤 권한대행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대 증원 불가피성에 공감한 것을 거론하며 "의사단체들은 회담의 의미를 과소평가하지 말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나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께서 의대 증원 불가피성에 대해 정부와 인식을 같이한다는 뜻을 밝힘으로써 공식적으로 의료 개혁은 여야의 공통 과제가 됐다"며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여·야·정이 의료계와 함께 논의해 의사들의 의료 현장 이탈로 인한 국민의 불편과 피해를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728 이 깃털 한가닥이 '3800만원'…"이제는 구하지도 못해" 랭크뉴스 2024.05.22
37727 "동남아 사업 안 넘겨"…日 라인야후, 네이버 글로벌 사업도 넘본다 랭크뉴스 2024.05.22
37726 “대통령실도 알면서”···잇단 정책 번복·모르쇠에 공직 사회 ‘부글부글’ 랭크뉴스 2024.05.22
37725 간협, 국회앞 집회…"간호현장 파탄, 現국회서 간호법 제정해야" 랭크뉴스 2024.05.22
37724 [속보] 경찰,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4.05.22
37723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 '업무방해·명예훼손' 고소…"표절 아냐" 랭크뉴스 2024.05.22
37722 추미애 "국회의장 패배, 욱하는 마음도… 성질대로 안 돼" 랭크뉴스 2024.05.22
37721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 고소···“뉴진스 표절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4.05.22
37720 [속보] '가난한 사랑노래' '농무' 신경림 시인 별세…향년 88세 랭크뉴스 2024.05.22
37719 '직구 논란'에 당정대 정책협의회 신설…매주 1회 정례화 랭크뉴스 2024.05.22
37718 [2보]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쓴 한국 대표시인 신경림 별세 랭크뉴스 2024.05.22
37717 “무료 입장 아니었어?”…축구 보러 갔다 제값 낸 현역 군인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22
37716 경찰 “‘호원초 이영승 교사’ 관련 학부모 등 8명, 불송치 결정” 랭크뉴스 2024.05.22
37715 [1보] '가난한 사랑노래' 신경림 시인 별세…향년 88세 랭크뉴스 2024.05.22
37714 현대차, 대기업 경영평가 첫 1위…삼성전자는 2위 랭크뉴스 2024.05.22
37713 홍준표, 당내 비판에 “탈당? 가당찮다” “(한동훈) 어린 애” 맞서 랭크뉴스 2024.05.22
37712 [전석운 칼럼] 타지마할과 디올백 랭크뉴스 2024.05.22
37711 필리핀 보모 월급이 206만원… 엄마아빠들 ‘갸웃’ 랭크뉴스 2024.05.22
37710 "욱하는 마음‥성질대로 안 돼" 의장 낙선 후 '첫 심경' 토로 랭크뉴스 2024.05.22
37709 오동운 신임 공수처장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제일 중요” 랭크뉴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