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 “업무상 배임 혐의”
검찰이 유시춘 EBS 이사장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30일 오전 10시 수사관을 보내 유시춘 이사장 EBS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법인카드 사적 사용에 따른 업무상 배임 혐의”라고 밝혔다.

유시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장이 지난 3월2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EBS 이사장 해임 관련 청문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4일 유 이사장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하고, 업무추진비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면서 관련 조사 자료를 감독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와 대검찰청에 넘겼다.

방통위는 지난 3월 26일 유 이사장 해임 전 청문을 했다.

유 이사장은 청문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에 “그 누구에게도 청탁하지 않았다. 오로지 EBS의 빈약한 공공재정을 확충하고 청소년들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진력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일 해임 처분이 이뤄지면 가능한 법적 수단들을 통해 해임의 위법성을 확인받겠다”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935 1등 로펌 김앤장, 최태원·하이브 사건 ‘충격의 2패’ 랭크뉴스 2024.05.31
14934 만취 상태로 100㎞ 운전한 경찰관···벌금 1800만원 랭크뉴스 2024.05.31
14933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검토 “중산층 부담·징벌적 과세 요소 있다” 랭크뉴스 2024.05.31
14932 출산하니 통장에 1억이 ‘쾅’...직원들도 깜짝 놀랐다 랭크뉴스 2024.05.31
14931 "포르노 보는 것 같았다"…마돈나 콘서트 관객, 소송 제기 랭크뉴스 2024.05.31
14930 민희진 토닥였던 변호사 "웃는 이유? 이길 줄 알았으니까^^" 랭크뉴스 2024.05.31
14929 펑·펑·펑!…마트서 부탄가스 연쇄 폭발로 차량 10여대 불타며 ‘아수라장’ 랭크뉴스 2024.05.31
14928 "난은 죄 없지만 불통령은 죄"…조국당 '尹 축하 난' 줄줄이 거부 랭크뉴스 2024.05.31
14927 이성윤, 김건희 여사 특검법 발의…민주당의 ‘특검법’ 강공 랭크뉴스 2024.05.31
14926 “윤-이종섭 통화, 대통령이 말 아끼는 것…때 되면 밝혀져” 랭크뉴스 2024.05.31
14925 野이성윤 "김건희 종합특검법 발의…영장법관 두고 집중심리" 랭크뉴스 2024.05.31
14924 [속보] 민희진, 두번째 회견 “승소에 가벼운 마음…응원 감사” 랭크뉴스 2024.05.31
14923 ‘차 빼달라’ 요구한 여성 무차별 폭행한 전 보디빌더 법정구속 랭크뉴스 2024.05.31
14922 “윤-이종섭 통화, 대통령이 말 아끼고 있는 것…때 되면 밝혀져” 랭크뉴스 2024.05.31
14921 '유책배우자 참교육' 부장판사, 그가 격노한 '최태원 편지'는‥ 랭크뉴스 2024.05.31
14920 ‘법인세 쇼크’에 국세 8조4000억원 감소···정부 “유류세 인하 종료 검토” 랭크뉴스 2024.05.31
14919 "군폭 가해자 심리상담 웬 말? 이러니 나라 망해" 폭발 랭크뉴스 2024.05.31
14918 '강남 오피스텔 살인' 피의자 검거…우발적 범행 질문에 "맞다" 랭크뉴스 2024.05.31
14917 외국인이 산 한국집 71% 중국인 매수…대부분 아파트 랭크뉴스 2024.05.31
14916 아워홈 ‘남매의 난’ 마무리…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 측 승리 랭크뉴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