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 “업무상 배임 혐의”
검찰이 유시춘 EBS 이사장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30일 오전 10시 수사관을 보내 유시춘 이사장 EBS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법인카드 사적 사용에 따른 업무상 배임 혐의”라고 밝혔다.

유시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장이 지난 3월2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EBS 이사장 해임 관련 청문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4일 유 이사장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하고, 업무추진비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면서 관련 조사 자료를 감독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와 대검찰청에 넘겼다.

방통위는 지난 3월 26일 유 이사장 해임 전 청문을 했다.

유 이사장은 청문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에 “그 누구에게도 청탁하지 않았다. 오로지 EBS의 빈약한 공공재정을 확충하고 청소년들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진력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일 해임 처분이 이뤄지면 가능한 법적 수단들을 통해 해임의 위법성을 확인받겠다”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207 [속보] 4월 취업자 26만10000명 증가…40대·청년층은 감소 랭크뉴스 2024.05.17
13206 "김밥 가격 보니 속 터지네"…한 줄에 3362원, 냉면은 1만2000원 육박 랭크뉴스 2024.05.17
13205 109세 노인의 조언…"통제할 수 없는 건 잊어라" 랭크뉴스 2024.05.17
13204 전공의·의대생 복귀 안 해‥의협, 오늘 입장 발표 랭크뉴스 2024.05.17
13203 깎아주니 많이 팔리네····수입 전기차 1년만에 2배 이상 늘어 랭크뉴스 2024.05.17
13202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미국 민주주의···문제는 미국 헌법[책과 삶] 랭크뉴스 2024.05.17
13201 70년 뒤 우리 마을 기후는?…여기서 확인하세요 랭크뉴스 2024.05.17
13200 플라이강원, 세 번째 매각 마무리 임박… 이번에도 실패하면 파산 가능성 랭크뉴스 2024.05.17
13199 “계엄군 발포로 무장” 광주시민…조사위, 무기고 피습 시간 규명 못 해 랭크뉴스 2024.05.17
13198 트럼프 당선되면 주한미군 철수·한국 핵무장?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4.05.17
13197 [2보] 4월 취업자 26만1천명 증가…제조업 10만명↑ 랭크뉴스 2024.05.17
13196 월세가 3억 5천만 원?…성심당, 대전역 자리 지킬까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17
13195 부서지고 날아가고…최대 시속 133km 강풍 덮친 중국 허난성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5.17
13194 ‘아빠·배우자 찬스’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 통과할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4.05.17
13193 [르포] "향수·립스틱 없어서 못 팔죠"… 불황에도 '스몰 럭셔리' 인기 랭크뉴스 2024.05.17
13192 의협, 오늘 법원 결정 관련 입장 발표…의료계 “유감, 재항고” 랭크뉴스 2024.05.17
13191 빅5 병원 전임의 70% 찼다…“복귀할 사람은 하고있어” 랭크뉴스 2024.05.17
13190 與총선 3연패 뒤엔 '수포자들'…수도권 탈락 땐, 텃밭 영남 갔다 [수포당 국민의힘] 랭크뉴스 2024.05.17
13189 전당대회 앞두고 바빠진 한동훈…영입 인재 연락에 도서관 행보 랭크뉴스 2024.05.17
13188 북 김여정 “전술 무기 러 수출용 아냐…서울이 허튼 궁리 못 하게 만들 것” 랭크뉴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