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 “업무상 배임 혐의”
검찰이 유시춘 EBS 이사장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30일 오전 10시 수사관을 보내 유시춘 이사장 EBS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법인카드 사적 사용에 따른 업무상 배임 혐의”라고 밝혔다.

유시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장이 지난 3월2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EBS 이사장 해임 관련 청문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4일 유 이사장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하고, 업무추진비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면서 관련 조사 자료를 감독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와 대검찰청에 넘겼다.

방통위는 지난 3월 26일 유 이사장 해임 전 청문을 했다.

유 이사장은 청문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에 “그 누구에게도 청탁하지 않았다. 오로지 EBS의 빈약한 공공재정을 확충하고 청소년들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진력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일 해임 처분이 이뤄지면 가능한 법적 수단들을 통해 해임의 위법성을 확인받겠다”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627 '극우 집권만은 막자' 佛 좌파-중도 단일화 바람 랭크뉴스 2024.07.03
15626 ‘인스타용’이라도 좋다… 서울국제도서전 역대급 흥행 랭크뉴스 2024.07.03
15625 美민주 하원의원도 "바이든 재선포기해야"…의원중 첫 목소리 랭크뉴스 2024.07.03
15624 美민주 하원의원도 "바이든 재선 포기해야"…의원 중 첫 목소리 랭크뉴스 2024.07.03
15623 검찰총장 “이재명 대표 방탄 위한 보복 탄핵” 랭크뉴스 2024.07.03
15622 윤 대통령, 김홍일 방통위원장 사퇴 수용···야당 탄핵소추에 또 꼼수 사퇴 랭크뉴스 2024.07.03
15621 "형, 급발진이야" 시청역 사고 운전자 사고 직후 팀장에 전화 왜? 랭크뉴스 2024.07.03
15620 美 FDA, 알츠하이머 치료제 일라이릴리의 '도나네맙' 승인 랭크뉴스 2024.07.03
15619 美, '쿠바 내 中 도청시설 확대'에 "주시 중…필요시 적절 조치" 랭크뉴스 2024.07.03
15618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채상병특검법 상정 여부 주목 랭크뉴스 2024.07.03
15617 언제, 어디서든, 나일 수도... '참사의 일상성'에 소스라친 시민들 랭크뉴스 2024.07.03
15616 "평소에도 역주행 잦았다" 증언 나온 '그곳' 역주행·급발진 미스터리 풀릴까? 랭크뉴스 2024.07.03
15615 [단독] "구속 상태 김만배가 대선 직전 이재명 캠프와 소통"… 검찰, 진술 확보 랭크뉴스 2024.07.03
15614 전공의 안 돌아오는데…의정 갈등에 정치권 '공공의대'로 가세 랭크뉴스 2024.07.03
15613 카자흐 SCO 정상회의서 시진핑-푸틴 회동…'한반도 문제' 논의 랭크뉴스 2024.07.03
15612 "터치폰, 비싸도 이 액정써라"…삼성 움직인 '20년 CEO' 그녀 랭크뉴스 2024.07.03
15611 '명품백' 보관하고 있다면서 '대통령기록물' 판단을 왜 연말로 미루나 랭크뉴스 2024.07.03
15610 파월 "인플레 진전" 평가에 美 S&P 지수 5,500선 첫 돌파 마감 랭크뉴스 2024.07.03
15609 대구·충남·대전…여당 광역단체장들은 왜 한동훈 때리나 랭크뉴스 2024.07.03
15608 위원장 바꾸고도 ‘2인 체제’ 유지 땐 법적·정치적 논란 불가피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