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이 유시춘 EBS 이사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경기 고양시 EBS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4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누나인 유 이사장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하고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관련 내용을 방송통신위원회와 대검찰청에 넘겼습니다.

당시 권익위는 "유 이사장이 공직자 등에게 가액 3만 원이 넘는 식사를 접대하는 등 위반 소지가 있는 사안 50여 건을 발견했으며 업무추진비를 정육점, 백화점, 반찬가게 등에서 사용해 공공기관인 EBS에 1천7백만 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고 볼 소지가 있는 사안은 약 2백 건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휴무일에 또는 제주, 경북, 강원 등 지역에서 직원 의견 청취를 하는 등 업추비를 부정하게 사용한 의혹이 있는 사안 1백여 회가 발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26일 유 이사장은 방송통신위원회 해임 의결 전 청문에 참석하면서 "업무추진비는 직무를 수행하는 데 사용했고 사적인 용도로 쓰지 않았다"며 "해임 추진은 정부가 그간 진행해온 공영방송 경영진 솎아내기의 하나로 이뤄지는 일이라 짐작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269 '인천 미추홀구청장, 개인 목적으로 관용차 사용' 신고‥권익위에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4.05.11
37268 입원 중 이재명 "이토 히로부미 손자 '사이버 영토' 침탈, 정부는 '멍'" 랭크뉴스 2024.05.11
37267 이재명 "이토 히로부미 손자가 '라인' 침탈‥우리 정부는 '멍~'" 랭크뉴스 2024.05.11
37266 하이브리드車 46% 늘었는데…'검머외' 혼다 어코드의 고민 [주말車담] 랭크뉴스 2024.05.11
37265 정형돈, 가족 향한 악플에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 랭크뉴스 2024.05.11
37264 “尹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공감 안돼” 62.3%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4.05.11
37263 전국 강한 비바람…강원 산지·해안 강풍 특보 랭크뉴스 2024.05.11
37262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유승민 28%·한동훈 26% 접전 랭크뉴스 2024.05.11
37261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계속된다 [ESC] 랭크뉴스 2024.05.11
37260 유승민 "민주당의 '25만 원 특별법'은 위헌‥특유의 악성 포퓰리즘" 랭크뉴스 2024.05.11
37259 정부 '의대 증원' 근거 자료 49건 법원에 제출‥다음 주 결론 날 듯 랭크뉴스 2024.05.11
37258 불륜남 아이 낳아 냉동실 유기한 친모…살해 혐의 벗었다 왜 랭크뉴스 2024.05.11
37257 정부, 법원에 ‘의대 증원’ 근거자료 47건 제출… 다음주 결정 전망 랭크뉴스 2024.05.11
37256 문경 맛집이 인도음식점?…시골친구의 ‘또간집’ 전격 공개 랭크뉴스 2024.05.11
37255 野 6당, 대통령실 앞에서 "채해병 특검 수용하라" 한목소리 랭크뉴스 2024.05.11
37254 김정은이 한국 대통령? 바이든 또 말실수 랭크뉴스 2024.05.11
37253 309m 출렁다리 효과? 1000년 된 '농다리' 관광명소로 뜬다 랭크뉴스 2024.05.11
37252 6개 야당, 대통령실 앞에서 뭉쳤다 "채상병 특검 거부 말라" 랭크뉴스 2024.05.11
37251 바이든 또 말실수···“한국 대통령 김정은” 랭크뉴스 2024.05.11
37250 뉴진스가 일본 아티스트와 잇단 협업하는 이유 랭크뉴스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