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이 유시춘 EBS 이사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경기 고양시 EBS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4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누나인 유 이사장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하고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관련 내용을 방송통신위원회와 대검찰청에 넘겼습니다.

당시 권익위는 "유 이사장이 공직자 등에게 가액 3만 원이 넘는 식사를 접대하는 등 위반 소지가 있는 사안 50여 건을 발견했으며 업무추진비를 정육점, 백화점, 반찬가게 등에서 사용해 공공기관인 EBS에 1천7백만 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고 볼 소지가 있는 사안은 약 2백 건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휴무일에 또는 제주, 경북, 강원 등 지역에서 직원 의견 청취를 하는 등 업추비를 부정하게 사용한 의혹이 있는 사안 1백여 회가 발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26일 유 이사장은 방송통신위원회 해임 의결 전 청문에 참석하면서 "업무추진비는 직무를 수행하는 데 사용했고 사적인 용도로 쓰지 않았다"며 "해임 추진은 정부가 그간 진행해온 공영방송 경영진 솎아내기의 하나로 이뤄지는 일이라 짐작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130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칼부림…30∼40대 3명 구속 랭크뉴스 2024.05.29
14129 윤 대통령 통화하자 국가안보실·공직기강비서관실 움직였다 랭크뉴스 2024.05.29
14128 메모에는 "누구누구 수사 언급하면 안 됨" 랭크뉴스 2024.05.29
14127 피해자 매달고 달리고 경찰 추격도 무시…음주운전 도주 잇따라 랭크뉴스 2024.05.29
14126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항소한 이유? "교도관이 괴롭혀서" 랭크뉴스 2024.05.29
14125 1분기 글로벌 낸드 매출, 전 분기 대비 28% 증가… “SSD 주문 확대 영향” 랭크뉴스 2024.05.29
14124 주요 국면마다 윤 대통령·용산 등장 랭크뉴스 2024.05.29
14123 윤 대통령, 4개 법안 재의요구권 행사…“몰락 앞당길 것”·“일방적인 독선” 랭크뉴스 2024.05.29
14122 [단독] 국힘 원외모임, '원외 사무총장' 인선 당대표 후보 지지 랭크뉴스 2024.05.29
14121 “미인이세요” 사기·성추행 의혹 유재환, 자숙 중 또 여성에 접근? 랭크뉴스 2024.05.29
14120 생활고 심했나…의협 '전공의 100만원 지원'에 2천900명 신청 랭크뉴스 2024.05.29
14119 반도체 중견기업에 17조 대출? 수요 파악 않고 규모만 앞세웠나 랭크뉴스 2024.05.29
14118 "해인사 주지 스님이 성추행" 주장한 女 유죄, 2심서 뒤집혔다 랭크뉴스 2024.05.29
14117 '위성 실패' 자인한 김정은 "더 크게 분발하자"…기술력 향상, 다음을 노린다 랭크뉴스 2024.05.29
14116 ‘최대 매출’에 ‘치킨’까지 더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상장 잔혹史에 재도전 랭크뉴스 2024.05.29
14115 '채상병 대대장' 정신병동 입원 "왕따 심해‥살아야 했다" 랭크뉴스 2024.05.29
14114 "나 엄마 친구야 빨리 타" 아산서 초등생 납치 미수 신고 접수 랭크뉴스 2024.05.29
14113 "신혼부부 개꿀" 아이 낳으면, 올림픽파크포레온서 20년 산다 랭크뉴스 2024.05.29
14112 삼성전자, 기흥캠 방사선 피폭 사고 하루 지나서 인지 랭크뉴스 2024.05.29
14111 ‘이재명’ 수사지휘 검사, 도이치 사건 차장에…‘김건희’ 수사부장은 유임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