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이 유시춘 EBS 이사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경기 고양시 EBS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4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누나인 유 이사장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하고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관련 내용을 방송통신위원회와 대검찰청에 넘겼습니다.

당시 권익위는 "유 이사장이 공직자 등에게 가액 3만 원이 넘는 식사를 접대하는 등 위반 소지가 있는 사안 50여 건을 발견했으며 업무추진비를 정육점, 백화점, 반찬가게 등에서 사용해 공공기관인 EBS에 1천7백만 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고 볼 소지가 있는 사안은 약 2백 건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휴무일에 또는 제주, 경북, 강원 등 지역에서 직원 의견 청취를 하는 등 업추비를 부정하게 사용한 의혹이 있는 사안 1백여 회가 발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26일 유 이사장은 방송통신위원회 해임 의결 전 청문에 참석하면서 "업무추진비는 직무를 수행하는 데 사용했고 사적인 용도로 쓰지 않았다"며 "해임 추진은 정부가 그간 진행해온 공영방송 경영진 솎아내기의 하나로 이뤄지는 일이라 짐작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342 美 아시아인 증오범죄 느는데…아시아계 판사 비율은 0.1% 미만 랭크뉴스 2024.05.28
13341 美, 北 위성발사 "규탄"…"한반도 안정저해·北 고립심화"(종합) 랭크뉴스 2024.05.28
13340 러·벨라루스, 합동 전술비행훈련 시행 랭크뉴스 2024.05.28
13339 67년간 하늘을 지킨 세계 최장 女승무원…88세로 ‘하늘의 별’ 되다 랭크뉴스 2024.05.28
13338 "벌금 150만원? 말도 안 돼"…법원에 불 지르려던 40대의 최후 랭크뉴스 2024.05.28
13337 카드 주인 찾으려 편의점서 300원짜리 사탕 산 여고생들 랭크뉴스 2024.05.28
13336 佛 극우 르펜, 伊 총리에게 유럽의회 선거 연대 제안 랭크뉴스 2024.05.28
13335 "트럼프, 재집권시 주한미군 철수 걸고 김정은과 협상 가능성" 랭크뉴스 2024.05.28
13334 동생 채용시험 겹치자 쌍둥이 형이 '대리 시험'…둘 다 재판행 랭크뉴스 2024.05.28
13333 대통령실, 北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랭크뉴스 2024.05.28
13332 50년 만에 재회한 두 친구의 뭉클한 표정[아살세] 랭크뉴스 2024.05.28
13331 장기·고정금리 주담대 금리 낮아진다… 커버드본드 활성화 랭크뉴스 2024.05.28
13330 북, 러시아 기술진 지원에도 정찰위성 실패…발사직후 파편으로 랭크뉴스 2024.05.28
13329 스마트폰 순식간에 빼았겼다…6분에 1대꼴로 날치기 당하는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5.28
13328 ‘부산 돌려차기’ 동료 수감자들 “보복 위해 탈옥 계획 세워” 랭크뉴스 2024.05.28
13327 북한 “군사정찰위성 공중 폭발 발사 실패”…1단 로켓 비행 중 서해 추락 랭크뉴스 2024.05.28
13326 [단독] 숨진 훈련병, ‘군장’한 채 뜀걸음·팔굽혀펴기…규정 위반 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4.05.28
13325 北 정찰위성, 발사 2분 만에 파편으로… “신형 로켓 1단 비행 중 폭발” 랭크뉴스 2024.05.28
13324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탈옥 계획까지 세워 보복 다짐 랭크뉴스 2024.05.28
13323 라파 국경서 이스라엘-이집트 교전… 이집트군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