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여성 투숙객 숨진 채 발견. JTBC 보도화면 캡처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욕조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함께 있던 남성은 ‘약에 취해 있다 깨어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해 진위 파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난 18일 서울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함께 있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29일 JT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객실로 들어가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기까지 두 사람 말고 객실로 들어간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여성 투숙객 숨진 채 발견. JTBC 보도화면 캡처

신고한 남성은 “혼자 마약을 했는데 정신이 들고 보니 여성이 욕조에서 숨져 있었다”며 “기억나는 게 없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익사 가능성이 높다”는 1차 구두 소견 결과를 경찰에 전달했다. 숨진 여성의 몸에 멍과 상처는 있었지만 강제로 익사시켰을 때 나타나는 저항 흔적은 없었던 걸로 파악됐다.

경찰은 함께 있던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090 ‘땡큐 AI’, 고성능 메모리칩 내년까지 “완판(soldout)” 랭크뉴스 2024.05.14
12089 김호중, 교통 사고 내고 도망…음주운전 가능성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4.05.14
12088 [속보] 中 "푸틴, 시진핑 초청으로 오는 16~17일 국빈 방문" 랭크뉴스 2024.05.14
12087 김웅 "윤 대통령이 동지 내친 것"... 김 여사 수사 檢지휘부 교체에 與 내부서도 비판 랭크뉴스 2024.05.14
12086 까르보불닭 선물에 운 소녀…삼양 '1년치 라면' 역조공 쐈다 랭크뉴스 2024.05.14
12085 [속보] 대통령실 "일본, 자본구조 관련 네이버 의사 배치되는 조치 안 돼" 랭크뉴스 2024.05.14
12084 가수 김호중 ‘교통사고 후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4.05.14
12083 김호중, 강남서 뺑소니 혐의 경찰조사…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종합) 랭크뉴스 2024.05.14
12082 '3김여사 특검' 제안 김민전 "이원석 눈물 핑 돌지만, 굼뜬 수사 답답" 랭크뉴스 2024.05.14
12081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김성태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 랭크뉴스 2024.05.14
12080 정부 "'의대 2천 명 증원'은 과학적 근거로 내린 정책 결정" 랭크뉴스 2024.05.14
12079 [속보] 대통령실 "日, 네이버 의사에 배치되는 조치해선 절대 안돼" 랭크뉴스 2024.05.14
12078 안철수 "라인야후 사이버 영토 잃는 것‥윤 대통령, 기시다 전화해야" 랭크뉴스 2024.05.14
12077 “서민들은 곡소리 나는데” 농식품부, 가공식품·외식 물가 상승폭 하락 ‘자화자찬’ 랭크뉴스 2024.05.14
12076 미국 집값 47.1% '폭등' 이유 '이것' 때문이었다 랭크뉴스 2024.05.14
12075 이원석, 사퇴에 선 그으며 '7초 침묵'…후속 인사 불씨 가능성 랭크뉴스 2024.05.14
12074 “형제여” 대장 개미 예고에 ‘밈 주식’ 게임스톱 주가 70% 폭등 랭크뉴스 2024.05.14
12073 홍준표, '검찰 인사' 논란에 "자기 여자 지키는 건 상남자의 도리" 랭크뉴스 2024.05.14
12072 “한동훈 당권 도전? 출마는 자유”...기류 달라진 친윤계 랭크뉴스 2024.05.14
12071 김웅, 김 여사 수사 檢지휘부 교체에 "윤 대통령이 동지 내친 것" 랭크뉴스 2024.05.14